지역 라이벌전으로 치러졌던 리프트 라이벌즈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복수의 중국 매체들은 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1일차 방송을 인용해 '리프트 라이벌즈'가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 있으며 2020년부터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지역대항전으로 창설된 리프트 라이벌즈는 대만 가요슝과 중국 다롄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LCK, LPL, LMS 스프링 시즌 상위 4개 팀이 참가해 최고 지역을 놓고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매년 리프트 라이벌즈가 서머 시즌 중반에 진행됐고, 참가 팀은 변화되는 패치에 적응하기 힘들다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대회 존재 유무에 비판이 나왔다. 또한 한국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서는 LMS 4개 팀이 아닌 베트남 리그인 VCS와 연합을 해 참가하고 있다.
올해 초 중국 관계자 사이에서 리프트 라이벌즈의 올해를 끝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공식 방송을 통해 이야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리프트 라이벌즈와 관련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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