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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현장속으로] '스카웃' 이예찬, "아지르-레넥톤 라인 스왑 예상 못했을 것"

Talon 2019. 7. 15. 17:41

EDG가 리닝 게이밍(LNG)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충칭에서 벌어진 LPL 6주차서 EDG는 LNG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2세트서 아지르로 6킬 2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6번째 MVP를 차지했다. 

3연패 뒤 2연승을 기록한 EDG는 시즌 5승 3패(+5)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메이코' 티안 예는 팀에서는 '클리어러브' 밍 카이에 이어 두 번째로 LPL 통산 300승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시즌 초반 연승 행진을 달렸던 LNG는 2연패에 빠졌다. 시즌 5승 3패(+4).

EDG는 2세트서 '스카웃'의 아지르와 '지누' 임진우의 레넥톤을 라인 스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예찬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지르는 대부분 챔피언을 상대로 탑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며 "반대로 상대는 우리 전략을 어떻게 대처할지 몰랐을 거다. 난 그걸 노렸는데 잘 통했다"고 말했다. 

LPL 통산 300승을 기록한 '메이코'는 2연승과 함께 팀 분위기가 좋다는 질문에는 "'리프트 라이벌즈' 하기 전부터 연습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DG의 팀스타일이 경기 초반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 같다는 것에 대해선 "가끔씩 우리는 실수로 인해 기세를 깰 수 있다고 본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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