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딜러 교체 카드 기용하며 스웨덴 잡고 2승째

Talon 2019. 11. 6. 15:59

한국 대표팀이 압도적인 기량차로 스웨덴을 꺾었다.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A조 3라운드에서 한국은 프랑스전 패배를 딛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스웨덴을 격파했다. 

지난 프랑스전 패배로 미국에게 1위를 내준 한국은 세 번째 상대로 스웨덴을 만났다. 1경기 부산 맵에서 한국은 여유롭게 킬로그를 띄우며 1라운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라운드 역시 한국은 큰 위기 없이 여유롭게 퍼센트를 끌어올리며 압도적인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 전 한국 대표팀은 '카르페' 이재혁 대신 '학살' 김효종을 교체 투입했다. 김효종의 파라는 적들을 공중에서 포격하며 킬을 쓸어담았고, 2분 14초라는 긴 시간을 남기고 최종 경유지까지 화물을 운송하고 3점을 올렸다. 한국은 A거점을 빠른 속도로 내줬지만 중간 거점에 가기까지 오랜 시간을 끌었고, 2점을 내주는 선에서 방어하며 세트 스코어 2대 0을 올리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국은 3세트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김효종 대신 이재혁을 다시 교체 출전시켰다. '비도신' 최승태의 아나는 중요한 타이밍마다 힐밴을 넣으며 스웨덴의 맥을 끊어버렸다. 한국 대표팀은 공격턴에서 3분 36초를 남겨두고 깔끔하게 3점을 올렸다. 한국은 방어턴에서 완전 방어에 성공하며 승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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