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퓨어 김진선 선수입니다~!
前 나진 e-mFire, Longzhu Gaming, CJ 엔투스의 서포터.
나진 형제팀 시절 2014 마스터즈 10주차 3세트 진에어전에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레오나로 좋은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소드의 리빌딩 이후, 다른 팀 소속으로 마스터즈에 참가했던 선수는 나진 소속으로 마스터즈에 참가할수 없었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에서 탑으로 출전했습니다. 아무래도 원 포지션이 아니다보니 해당경기는 패했습니다. 오래 전 부터 나진 소속이었으나, 식스맨으로 있었기에 출전 수가 적었습니다.
시즌4 롤드컵이 끝난 후, 나진 실드의 서포터였던 고릴라가 나가고, 롤챔스가 단일팀·풀리그화 되면서 롤챔스 스프링 2015 프리시즌때에는 카인선수와 번갈아가며 출전하다가, 정규 시즌부터는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롤챔스 스프링 2015 프리시즌에서 4경기 진에어전에서 출전하면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세트에서 오뀨와 함께 출전했고, 1인분 이상 해내주었습니다. 이후 SKT전에서 제파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정규시즌부터는 오뀨와 함께 거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은 상황. 스프링 시즌은 6위에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섬머 시즌에서도 주전으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 중. 팀이 롤러코스터마냥 오르락내리락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포스트시즌과 롤드컵 진출 가능성의 불씨만은 살려두고 있는 상태. 퓨어의 경우 주로 알리스타를 잡았을 때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편입니다.
이후 나진이 롤드컵 선발전과 케스파컵에서 별 성적을 내지 못하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11월 30일에 계약이 종료 되어 팀을 나왔습니다.
2015년 12월 9일부터 롱주 IM에 입단하였습니다.
그 이걸 나진이의 나진 출신이기 때문에... 오더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슈퍼팀에 어울리는 서포터가 맞냐는데 대해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이그나의 옆그레이드 아니냐는 평가도 있을 정도. 하지만 시즌 개막 후에는 대체적으로 뛰어난 개인기량을 보여주며 팀워크나 다른 선수들의 기복에 대한 비판이 훨씬 많은 상태입니다. 특히 바드, 브라움의 준수한 플레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원딜러인 캡틴잭과의 호흡은 개선해야 할 부분.
그러다 12월 12일,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정글러로 활약하던 윙드와 함께 CJ 엔투스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다면, 두 선수 다 한때 나진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박정석 감독과는 구면이라는 점입니다.
CJ에서는 스프링 애매하다 서머에 베리타스의 부활로 에이스 라인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서머 이후 승강전에서 윙드보다도 더 평가가 떨어졌는데, 윙드가 무력한 솔로라이너들로 인해 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퓨어는 그냥 멀쩡히 맞라인전이나 갱회피 상황에서 떨어진 판단력으로 여러 번 역캐리하며 챌스 현지화 논란이 윙드보다도 더 심합니다.
CJ에서 탈퇴한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다른 맴버들과 다르게 들려오는 소식이 아예 없습니다. 이 시점까지 타 팀 입단 계획은 커녕 개인방송 소식도 없는것을 봐서는 프로생활은 물론 롤 자체와 이별한것으로 보였는데, 뜬금없이 액토즈 스타즈의 LOL 팀인 VSG에 합류했다는 오피셜이 나왔었습니다.
이상 김진선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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