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KeSPA컵] 전율 오르는 '기인'의 궁극기, 아프리카 2세트 완승.. 2대0

Talon 2020. 1. 4. 23:29


'기인' 김기인의 활약이 1세트에 이어 2세트까지 이어졌다.

4일 KBS 울산홀에서 진행된 ‘2019 KeSPA컵 울산’ 4강 B조 2세트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드래곤X에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플라이’ 송용준은 오른의 궁극기로 ‘스피릿’ 이다윤과 함께 선취점을 가져갔다. 드래곤X는 드래곤과 미드 갱킹으로 반격했다. 드래곤X는 화염 드래곤을 앞두고 올라프의 궁극기 사용을 유도했다. 이어 ‘도란’ 최현준이 먼저 합류해 궁극기를 사용했으나, ‘기인’ 김기인이 케넨 궁극기로 드래곤X의 진영을 붕괴시켜 3킬을 가져왔다. 

경기 18분 아프리카는 리신의 궁극기가 빠진 틈을 타 블라디미르를 먼저 물었다. 드래곤X의 궁극기는 연계로 이어지지 않아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김기인의 케넨은 드래곤을 획득한 후 다시 텔레포트로 미드에 상륙, 점멸과 궁극기를 활용해 완벽한 한타 승리를 완성했다. 아프리카는 바론까지 가져갔다. 바텀에서 '쵸비' 정지훈의 노림수를 완벽하게 받아친 아프리카 프릭스는 이후 강가 한타까지 승리하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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