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이머 박서용

Talon 2020. 1. 15. 17:38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치즈왕 박서용 선수입니다~!


Fnatic_Rain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종족은 테란입니다.
2012년 11월 은퇴하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I : 프리미어 개인리그 준우승 1회
2010년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II OPEN Season 2 32강, Season 3 준우승
2011년 소니 에릭슨 글로벌 스타크래프트II 리그 Code-s January 32강 / 인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Mar. Code A 8강 / LG 시네마 3D, 인텔코리아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May Code S 32강 / LG 시네마 3D, 인텔코리아 슈퍼 토너먼트 64강


2011년 PEPSI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July - 대회불참
-TSL을 탈퇴하고 프나틱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코드 S 마저 포기했습니다. 이제 그 속을 아무도 짐작할 수 없는 상황. 게임을 계속하고 싶다면 GSL 이상 안정적인 무대가 없습니다. 32강에만 꾸준히 머물러도 적지만 상금은 나오는데 이는 다른 해외 대회에서 보여줄 수 없는 자금력입니다.


그런데 이걸 포기한다는 것은 아무리 해외대회에 집중하겠다고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상황. 뭐 만화 주인공처럼 실력을 쌓고 돌아오겠어 라면 모르겠지만 해외 대회 나가서 실력을 쌓을 수 있을 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5월 리그에서 승강전으로 떨어지긴 했으나 송준혁에게 끝까지 우위를 점하다가 마지막에 역전패를 당하는 등, 실력적으로는 준우승자의 이름에는 어울리지 않아도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였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일.


박서용 선수의 코드 S 포기 기사가 났는데, 노골적으로 박서용 선수에게 공격적이라는 평입니다. 기사 내용과 조 지명식 상황을 보면 코드 S 조 지명식 시작 직전 문자메세지로 불참 통보를 했다고 하는데, 매우 골룸한 일이죠. 곰TV 쪽은 일정 수준의 징계를 생각해보고 있다고 하였으며 결국 곰TV에서는 2시즌 참가 불가 징계를 내렸습니다. 영구 참가 불가 수준의 중징계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해외 게임단에 입단하여 계속 게이머 생활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아, 2시즌 참가 불가로 결정되었다고.


하지만 박서용 선수의 지인이 이 상황에 대해 댓글을 쓴 것이 공개되었는데. 그에 따르면 박서용 선수는 TSL 탈퇴 이후 코드S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 일자를 곰TV에게 통보받지 못했고, 곰TV가 프로필 사진 촬영 당일에서야 선수 개개인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집인 광주로 돌아가던 기차 안이던 박서용 선수는 참가할 의지가 있고 없고 간에 사진 촬영을 못할 상황이었던 것.


따라서 아무리 조지명식 일정이 사전에 공개되었다고 하더라도. 곰TV의 미숙한 스케줄관리도 있었기에 이것을 박서용 선수만의 문제라고 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다 보니 스투갤에서는 멘탈이 부족하고 자기 대회에 대한 일정을 자기가 챙기지 못한 박서용 선수의 행동도 까지만 곰TV의 미숙한 대회 운영에 대해서도 까고 있습니다.


물론 곰TV의 조지명식 통보가 늦었다 하더라도 1차적인 잘못이 박서용 선수에게 있는것은 바뀌지 않습니다. 일단 자신은 이미 예전부터 GSL 참가 의지가 없었음에도 빠르게 곰TV측에 불참의사를 밝히지 않은 점. 빠르게 밝혔다면 와일드카드전을 치르던지 하는 식으로 대회 운영에 차질을 주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20일쯤 얘기하면 되겠지'같은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준것은 마인드의 문제가 분명합니다. 또한 GSL 시청자들도 알고있는 조지명식 날짜를 아무리 평소 GSL을 시청하지 않았다고 해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가 모른다는것은 그 선수의 잘못임이 명백합니다.

PlayXP에 박서용 선수 본인이 이에 대해 글을 쓰면서 상황은 정리되는 분위기.


2011년 MLG Anaheim 6위
2011년 2011 DreamHack Valencia Invitational 4강


2011년 PEPSI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July 이후 GSL에는 출전하지 않고 있지만, 각종 해외 대회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한국 선수들과 비교해서도 떨어지지 않는 커리어...긴 한데 메이저 대회는 우승이 드물다는 문제가...


이상 박서용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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