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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개막 앞서 '오버워치 리그 통계실' 오픈

Talon 2020. 2. 6. 16:02

오버워치 리그는 이번 주말 개막하는 2020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통계 플랫폼인 ‘오버워치 리그 통계실’을 오늘 최초로 선보였다.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은 오는 9일 일요일 오전 3시(한국 기준) 뉴욕 엑셀시어의 연고지인 미국 뉴욕에서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파리 이터널이 격돌하는 개막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의 막을 올린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는 오버워치 리그 통계실은 리그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통계 자료를 오버워치 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올 시즌은 물론, 과거 축적된 데이터를 다양한 수준에서 자유롭게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여러 결과를 나란히 두고 비교할 수도 있다. 이제 팬들은 선수는 물론, 영웅, 경기 및 한타별 통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가며 오버워치 리그를 즐길 수 있다.

통계실 내 대시보드를 통해 제공될 주요 항목은 경기 보고서, 평점 순위, 통산 기록 등이 포함된 선수 항목과 리그 영웅 사용량이 담긴 영웅 항목, 경기별 통계를 제공하는 경기 항목, 한타 승률과 처치 비율 등을 알아볼 수 있는 한타 항목으로 구성됐다. 

스테이트 팜이 제공하는 오버워치 리그 통계실은 베타 버전의 플랫폼으로 오늘부터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벤 트로트만 오버워치 리그 통계 프로듀서가 직접 시연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일 시작되는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은 홈스탠드 방식 도입에 따라 각 팀 연고지에서 치러지는 첫 번째 시즌으로 기록될 예정으로 개막일 경기는 댈러스 퓨얼과 뉴욕 엑셀시어의 연고지에서 각각 치러진다. 오프시즌 중 팀별 로스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개막전에 임하는 팀들의 올 시즌 성적을 예측하며 관전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요소가 될 전망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구글이 맺은 다년간의 전략적 협업에 따라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전 경기는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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