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출시 이틀만에 110만장 판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이하 군단의 심장)이 출시 주일에 성취한 3개의 기록적인 수치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지난 3월 11일 오후 7시 한국을 시작으로 총 21시간 동안 릴레이로 진행된 '군단의 심장'의 글로벌 출시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11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최대 동시접속자수는 12만 5000명으로 발매 후 첫 48시간 동안 110만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발매 첫 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MLG 윈터 챔피언십도 110만명 이상의 팬들이 시청했으며, 최대 동시접속자수 15만 7천명을 기록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가 군단의 심장에 대해 보여준 엄청난 열정과 성원에 대해 감사드린다. 새로운 싱글플레이어 캠페인과 더불어, 우리는 이번 확장팩에 정말 많은 기능 강화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를 더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더 흥미진진하게 관전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전 세계 게이머들과 e스포츠 팬들이 군단의 심장을 즐기는 모습에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MLG의 CEO인 선댄스 디지오바니는 "스타크래프트2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출시 직후부터 MLG의 최고의 게임이었다. 군단의 심장은 더 많은 흥분과 즐거움을 만들어냈고, 우리는 이제 군단의 심장이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의 미래에 어떠한 재미를 펼쳐낼지 더욱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케빈 린 트위치 COO도 "스타크래프트2는 항상 트위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였고, 우리는 지난 주 군단의 심장의 출시 이후 새로운 시청자들이 추가적으로 유입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트위치에서의 스타크래프트2의 개인 방송을 하는 프로게이머나 팬들의 시청률 수치도 전반적으로 동반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tarCraft2.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