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8.8 리뷰 - PWS : EAST ASIA Phase 2

Talon 2021. 8. 9. 14:00

어제 있었던 PWS : EAST ASIA Phase 2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3주차 우승팀은 바로 젠지였습니다~!

 

1일차 경기가 끝났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마지막 라운드에 치킨을 따내면서 그래도 젠지가 이름값은 하는구나하고 생각했지만, 7라운드에서 11킬 치킨을 획득하면서 추격을 시작, 9, 10라운드에 다수의 킬을 따내면서 같은 2치킨이었던 매드 클랜을 여유롭게 제치면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매드 클랜은 6라운드에 치킨을 따내면서 우승을 차지하나 했지만, 연이은 광탈에 젠지에게 추격을 허용하였고, 1위를 빼앗긴 이후에는 사실상 힘들지 않나 하는 수준으로 킬 차이가 커져버렸죠.

 

해외 팀 중 주목했던 엔터 포스 36가 8라운드에서 12킬 치킨에 성공하면서 한국 선수들의 투입 이후에 상당히 강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만약 이후 라운드에서 치킨을 획득했다면 3위 뿐만 아니라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외의 해외 팀들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체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다수의 킬 스코어를 올리면서 활약했던 기블리는 2치킨 팀이 생긴 이후로 조급해진건지 운영적인 모습으로 선회를 했으나 치킨의 기회가 오지 않으면서 10라운드 동안 무려 62킬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9위에 머무르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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