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민철

Talon 2022. 3. 31.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Poss 김민철 선수입니다~!

 

現 VCS의 CERBERUS Esports 소속 탑솔러.

시즌7 솔로 랭크 때 제이스 럼블 케넨 같은 공격적인 챔프를 많이 사용한 기록이 있고 리그 중에서도 공격적인 챔프를 주로 사용하면서 라인전부터 지속적으로 딜 교환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인전은 강하게 가져오지만 운영이 안되는 것이 문제. 피지컬 부분에선 챌린저스 탑 라이너와 붙어도 이기는 편이지만 다른 부분에선 차이가 있긴 했습니다.

RGA 소속 당시 기복으로 인해 약간 팀에 해를 끼칠수 있었지만 자신만의 플레이로 이득 본 것도 있고, 불리할 때도 나르궁으로 역전각을 잡는 캐리력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최종전 때는 버스 탔다고 말할 수 있는 경기력이었지만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탑솔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트윙클이 나가고 무색무취 정글러와 터져나가는 바텀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2018 케스파 컵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행방을 알 수 없었는데, 12월 16일 발표된 Team WE의 2019 시즌 로스터에 포함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아쉽게도 친정팀 RGA는 케스파 컵 탈락을 끝으로 해체되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WE와 서로 상호협의하에 계약 종료 후 대부분의 리그들이 개막한 시점까지 팀을 찾지 못하다가 뜬금없이 용병 규정이 없다는 VCS의 세베루스 이스포츠라는 팀에 영입되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2월 1일 세베루스 공식 SNS를 통해 정식 영입이 발표됐습니다.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비자 문제 때문에 2달 정도 준비 기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입 이후 스프링 시즌 기간 동안은 선수 로스터 등록이 되지 못한 탓인지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리그가 파행이 되다시피 하면서 서머 시즌을 치르지도 못하고 1년을 허비할 것으로 보였으나, 2021년 겨울에 VCS가 윈터 시즌을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데뷔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출전이 가능한 상태임에도 서브로 밀려난 것인지 계속 출전하지 못하다가 11월 20일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면서 드디어 1군 출전을 했습니다. 그러나 레넥톤을 들고 오른을 상대로 0/6/2라는 처참한 KDA를 기록하며 데뷔전에서 완패, 바로 강판되었습니다.

이후 팀이 정규리그 14승 1패를 달리고 플옵에서도 우승하면서 얼떨결에 프로 첫 우승컵을 따게 되었는데, 대체로 주전으로 출장한 건 포스가 아니라 Pun이었습니다. 2022 스프링 시즌 들어서는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VCS 리그에 등록된 유일한 외국인 선수입니다. 한때 솔랭 닉이 Team WE의 연고높은 핑의 영향인지 Ping Siba... 였습니다.

 

이상으로 김민철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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