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야생마 이상훈 해설입니다~!
고려대 4학년 시절 성균관대 타자들을 상대로 14타자 연속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1993년에 1차 지명을 받고 LG 트윈스에 입단하였습니다. 1994년에 18선발승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나 최다승 이외의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해 정규시즌 MVP 경쟁에서 탈락했습니다. 1995년에 KBO 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국내 좌완 20승 투수가 됐지만 9월 부진과 포스트시즌에서의 부진 탓인지 정규시즌 MVP 경쟁에서 밀려났으나 그 해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받았습니다. 1996년에 손가락 혈행 장애와 척추 분리증으로 인해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1997년에 37세이브로 당시 KBO 리그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1997년 말 해외 진출을 선언하여 메이저 리그 사무국에 포스팅 공시를 신청했으나, 최고 응찰액이 60만 달러에 그치며 메이저 리그 진출을 포기했습니다.
메이저 리그 진출이 좌절되자 이를 철회하고 일본 프로 야구로 눈을 돌린 그는 1998년 4월 14일 LG 트윈스와 일본 프로 야구 센트럴 리그 팀 주니치 드래건스 간의 임대 계약 협상을 통해 이적해 1999년까지 활동했습니다. 당시 등록명은 그의 별명을 딴 '삼손 리'였습니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메이저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산하 마이너 리그 팀인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메이저 리그에는 9경기를 등판했습니다.
2002년 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 리그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로 이적했으나, 그 해 4월에 방출되었습니다. 방출 후 한국 복귀 의사를 전했고, 당시 LG 트윈스 감독이었던 김성근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2002년 5월 18일 KIA전을 통해 복귀했습니다. 그 해 부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이승엽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하며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무르는데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그럼에도 2003년에 30세이브를 거두면서 마무리로 굳건했던 그는 당시 감독이었던 이순철과의 갈등으로 시즌 직전인 2004년 1월 14일 외야수 양현석과 투수 오승준을 상대로 SK 와이번스에 트레이드되었습니다. 그러나 성적 부진에 빠진 그는 승리 없이 3패, 3세이브,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심리적인 부담으로 2군에 내려간 후, 그 해 6월 2일 당시 감독이었던 조범현에게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이상훈 해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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