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4강 3팀인데도... 결승 내전 장담 못한다

Talon 2022. 10. 28. 14:00

LCK 3팀이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 내전은 장담할 수 없다.

24일(한국 시각)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전이 모두 종료됐다. LCK 세 팀과 LPL 한 팀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LCK의 T1, 젠지, DRX와 LPL의 JDG가 4강에 진출했다.

 

‘3한 1중’의 4강전 대결이 성사되며 LCK의 우승 가능성도 높아졌다. 젠지와 DRX의 대결이 치러질 예정이기 때문에 LCK의 결승 진출도 확정됐다. 하지만 결승전은 LCK 팀 간의 내전을 장담할 수 없다. 지난 2021년 롤드컵 4강전에서도 ‘3한 1중’의 대결이 성사됐지만 우승은 중국의 EDG가 차지했다.

 

2021년 4강전은 EDG와 젠지, T1과 DK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T1과 DK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팬과 관계자들은 LCK의 우승을 예상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 RNG를 3대 2로 제압한 EDG는 4강전에서 젠지를, 결승전에서는 DK를 상대로 3대 2 승리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JDG는 중국 LPL 서머 시즌 우승컵을 차지하며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참가했다. 이는 작년 LPL 서머 시즌 우승컵을 차지하고 롤드컵 우승에도 성공한 EDG와 같은 행보다. 다른 LPL 팀이 모두 탈락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LCK 우승을 위해서는 LPL 서머 시즌 우승팀인 JDG를 반드시 꺾어야 하기 때문이다.

 

4강전에서 T1은 JDG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RNG를 3대 0으로 제압하고 4강전에 진출한 T1이 작년과는 다른 양상을 만들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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