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7주 2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이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최인규 감독과 '라이프' 김정민이 참여한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승리 소감 부탁드린다.
최인규 감독: 5연승 기쁘며 남은 서부권 팀들과의 경기 전에 기세를 탈 수 있어서 든든하다.
‘라이프’ 김정민: 남은 경기가 정말 중요한 경기들인데 그 전에 연승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세를 탈 수 있게 됐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Q2. 2세트는 18분만에 끝날만큼 일방적인 경기였는데?
최인규 감독: 빨리 끝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라인전 구도에서 좋게 흘러가면서 선수들도 끝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기록이 나오게 된 것 같다.
‘라이프’ 김정민: 빨리 끝나게 되어 기분이 좋았으며, 기록이 된다면 뿌듯할 것 같다.
Q3. 최근 연승하면서 좋은 흐름 이어감에도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최인규 감독: 초반부터 유리한 부분을 이끌고 가면서 반격 여지 주지 않는 경우가 오늘 이전에는 거의 없었는데 오늘 경기서는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라이프’ 김정민: 모든 라인전이 잘되면서 여유로워서 소통 잘 됐지만 연승하면서도 소통 잘 안돼서 깔끔하지 못했던 것이 다음 경기부터는 아예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Q4. T1전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데?
최인규 감독: 무조건 저희가 아닌 다른 팀들은 T1을 못 꺾는다 생각하지 않으며 그때는 저희가 상황상 잃을 것도 없었고 간절한 시기였다. 2라운드에도 더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한다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5. 이제 강팀들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기대하는 결과는?
최인규 감독: 2라운드가 5경기 남아있는데 그 경기가 끝나고도 서부권 팀들과 플레이오프를 할텐데 그전에 2라운드에 한 번씩 이겨 놓는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누구를 만나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 DK는 1라운드에 완패했는데 1라운드에 부족했던 부분 잘 보완해서 2-0으로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Q6. 최근 메타 챔피언들인 제이스, 그라가스, 리신 등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빠르게 승리를 거뒀는데 앞으로도 이런 픽을 계속 쓸 생각인가?
최인규 감독: 저희는 항상 메타 픽을 연습했고 쓸 상황도 많았는데 지금까지는 상황에 맞는 것만 보여드렸다. 이미 연습한 것이 많아서 앞으로는 더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7. 이번 패치의 챔피언들이 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나?
‘라이프’ 김정민: 선수들이 오래 하다보니 다들 어떤 챔피언이라도 쓸 줄 알지만 지금 메타 챔피언들을 특히 더 잘한다 생각해서 좋게 보고 있다.
Q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최인규 감독: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강팀들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
‘라이프’ 김정민: 연승하면서 기세 타는데 다음 경기부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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