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선수 김호남

Talon 2023. 5. 25. 18: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메남두 김호남 선수입니다~!

 

2010년 사간 도스에 입단하였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2011 K리그 드래프트에 신청해 광주 FC에 지명되었습니다. 이 당시 광주 FC의 창단 멤버가 꽤 화려한데, 제일 유명한 인물들이라면 김동섭, 김수범, 김은선, 이승기. 그러나 저 멤버들은 알다시피 열악한 재정 상황과 강등 등의 상황이 겹쳐 다른 팀으로 다 팔려나갔고, 2015년 시점에서 김호남 선수는 임선영과 더불어 팀의 유이한 원년 멤버가 되었습니다.

김호남 선수의 K리그 첫 시즌인 2011년에는 러시앤캐시컵 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2 시즌도 1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버린 카드가 되나 싶었던 김호남 선수의 축구 인생은 광주 FC의 K리그 챌린지 강등과 함께 제2막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광주 FC의 강등 첫 시즌이자 K리그 챌린지 원년인 2013년 김호남 선수는 28경기에 출전해 7경기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3 득점 10 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루시오에 이어 확연히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듯한 모양이었으나, 이 시즌 광주는 3위를 기록하며 승강 PO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비록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김호남 선수의 활약은 그다음 해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4년에는 37경기 8득점 5도움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격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강원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결승골을 넣었고 경남과의 승강 플옵 2차전에서 막판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승격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통해 여름, 임선영 등과 함께 광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1부 리그를 주전 멤버로써 제대로 맞이하게 되는 첫 시즌인 2015년에도 초반 대전과 부산과의 경기에서 2득점 1도움을 터뜨리며 흐름을 이어가는 중. 2015 시즌 최종 성적은 29경기 8골 1도움.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고 팀이 K리그 클래식 잔류에 공을 세웠습니다. 1부 리그에서는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자신의 실력을 당당히 입증하면서 광주의 에이스로 인정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 종료 후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였습니다. 2016년 10월 20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K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9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해 전북의 33경기 무패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2017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에 입대했습니다. 상주에서 주민규와 함께 상주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제대 이후 원 소속팀인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습니다.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남준재와 트레이드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K리그 1로 승격한 수원 FC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수원에서 단 5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1 시즌 중, 포항 스틸러스로 재이적하였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부천 FC 1995에 입단했습니다.

 

이상으로 김호남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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