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프라우드 이정재 선수입니다~!
2016년 5월, 에버8 위너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6년 6월,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위너스에서는 서브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2018년 5월, 쑤닝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했습니다. 2019년 4월,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버닝 코어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첫 매치인 AXIZ전에서 안정적인 기량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지만 그 뒤로 연패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프라우드 개인이 문제점보다는 팀 적으로 문제가 있었는데 초반에 유리하게 가져와도 뒷심이 부족해 역전패 당함과 동시에 상체라인 특히 탑, 정글 쪽에서 극심한 기복을 가지고 있어 팀 성적은 하위권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역전패가 나오는 상황이 매우 잦았었는데 상대적 약팀으로 평가받았던 RJ상대로 초반에 우위를 가져오다가도 후반뒷심이 부족한 건지 뇌절이 시작되면서 2번이나 역전승을 허용해 줬습니다. 이러한 팀 단점 때문에 팀과 함께 휩쓸려 스프링 스플릿을 8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서머시즌도 불안했습니다. 시작부터 CGA와 V3라는 강팀들과 잡혔고 나름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줬지만 역부족이였습니다. 결국 팀은 2연패로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그 뒤로도 팀 합의 문제인 건지 강팀상대로 너무 무기력하게 패하는 경우가 많았고 성적은 하위권인게 여전히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LJL 강팀인 DFM와의 경기에서 알리스타를 뽑아 매한타때 상대 원딜인 유타폰을 잘 마크하고 물어주며 한타에 꽤 큰 기여를 했고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정규시즌 6위로 마무리 함과 동시에 첫 일본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 오프 첫 상대인 DFM와의 경기에서 주로 바드를 뽑아 전령싸움에서 궁으로 상대를 묶어버리고 등 한타의 핵역할을 맡았고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서로 간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끝에 5세트까지 왔고 5세트때 바드를 픽해 망한 탑정글을 잘 커버하면서 게임을 이끌어 나갔지만 적 부쉬 플레이로 한타 시작하기도 전에 원스랑 같이 물려 죽게 되었고 이득을 본 DFM는 장로 용을 먹고 미드 점사해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렸습니다. 잘하면 DFM상대로 플레이 오프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뒷심부족으로 아쉽게 플레이 오프 1라운드에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2021 시즌 종료 후, 소속팀인 BC에서 나온 후에 갑작스럽게 현역 은퇴를 선언했는데, 은퇴 소감문에서 본인이 협박을 당해 돈을 뺏겨 복수를 위해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실패했고,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아 은퇴한다고 하여 걱정도 함께 샀습니다.
이상으로 이정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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