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영현 선수입니다~!
광주동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1학년때부터 에이스 김기훈과 함께 팀의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2학년 때부터 여러 대회에 나가기 시작하였으며, 3학년 때는 에이스로 활약하였습니다. 광주제일고의 이의리, 조형우와 함께 연고지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 후보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하였으나, 이의리가 워낙 전국구 에이스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2차 지명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명을 앞두고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학년때는 7월 4일 전주고 전에 145km을 찍으며 야구 팬들과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3학년 때는 더욱 구속이 올라올 것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였을까, 구속이 130 후반으로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팀이 청룡기 결승까지 올라가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23 시즌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월 1일 개막 LG전에서 9회초 김민이 볼넷을 허용한 후 강판되자 데뷔 후 첫 1군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10점 차로 앞선 상황에 첫 타자는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으나 잔뜩 긴장했는지 전혀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3사사구 1피안타 후 강판되었으며, 후속 투수 조이현과 박영현이 모두 그의 주자를 분식하며 5점 차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 날 성적은 ⅓이닝 24구 1피안타 3사사구 4실점 4자책 ERA 108.00
결국 다음 날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2군에 내려간 뒤 평균자책점 0점을 찍으면서 다시 1군에 복귀했고 복귀 첫 경기였던 NC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깔끔하게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공을 빼지 않고 당당하게 스트라이크 존에 넣는 특유의 피칭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나 그에 반하는 높은 피안타율로 자책점은 7점대로 폭발 중.
종종 멀티이닝과 연투까지 하며 불펜에 자리를 잡나 싶었으나 5월 들어 주자를 너무 많이 보내는 바람에 2군으로 말소되었습니다. 8월 6일 다시 1군에 복귀하였습니다.
8월 8일 7:2로 앞선 9회초 7:2로 앞선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2루 땅볼로 경기를 끝내며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대체선발 이선우가 1군에 등록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후 9월 1일 확대 엔트리를 통해 다시 1군에 등록되었습니다. 10월 5일 KIA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와 2023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었습니다. 10월 30일 플레이오프 1차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1월 11일 한국시리즈 4차전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4 시즌 시즌 초반부터 8점대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며 2군에서 주로 등판하고 있습니다. 6월 23일 전날의 우천 취소로 인한 LG와의 잠실 더블헤더 경기에서 특별 엔트리에 등록되어 1차전 2:7로 뒤지고 있는 8회 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김영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