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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인비테이셔널, 정규시즌 최강자는 제8게임단 전태양!

Talon 2012. 10. 19. 18:41

각 진영 4강 진출자에게는 MLG Fall 챔피언십 참가권 부여돼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 www.e-sports.or.kr)가 '메이저리그 게이밍'(대표 Sundance Digiovanni, 이하 'MLG')및 '㈜인터내셔널 이스포츠그룹'(대표이재명, 이하'I.E.G')과 공동 개최하는 MvP 인비테이셔널(MLG versus Proleague Invitational)리그의 정규시즌이 종료됐다. 오는 19일부터는 각 진영의 상위 8명씩 총 16명이 참여하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KeSPA 진영 1위를 차지한 전태양
17일까지 진행된 정규시즌에서는 제8게임단의 'ty' 전태양이 총44승 4패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KeSPA 소속 프로리그 프로게이머들은 MvP 인비테이셔널 정규시즌에서 모두 5할 이상의 좋은 승률을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1위를 차지한 전태양을 비롯해 SK텔레콤의 'Rain' 정윤종, 'Soulkey' 김민철(웅진), 'Flash' 이영호(KT), 'Effort' 김정우(CJ), 'JD' 이제동(제8게임단)이 각각 2위부터 6위까지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나머지 두 장의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동률을 이룬 5명의 선수가 18일, 단판 풀리그 재경기를 펼쳤고, 이 경기를 통해 'hyvaa' 신대근(STX)과 'soo' 어윤수(SK텔레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MLG 진영에서 1위를 차지한 김학수
MLG 진영에서는 비 KeSPA 소속 한국 선수인 프나틱의 'OZ' 김학수가 24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진출했고, 동률을 이룬 세 명의 선수들이 재경기를 펼친 끝에 'Alive' 한이석(프나틱)이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또한 26승 22패로 MLG 진영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Naniwa' Johan Lucchesi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북미 지역에서 'Huk' Chris Loranger, 'Hawk' Devan Subramaniam 등 4명의 선수가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

MvP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오프 경기는 전 경기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순위에 따라 진영 별로 8강 토너먼트와 최종 결승전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각 진영 4강 진출자에게는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MLG Fall 챔피언십 참가권이 부여된다. 각 진영의 우승자가 1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최종 결승전은 10월 25일에 예정돼 있으며 10월 30일, 오전 8시에 MLG 사이트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리그 진영 플레이오프 8강은 전태양 vs 어윤수, 김정우 vs 이영호, 김민철 vs 이제동, 신대근 vs 정윤종의 대진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MLG 진영 플레이오프 8강은 Vive vs Huk, Hawk vs Major, Naniwa vs Thorzain, 김학수 vs 한이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경기는 20일부터 MLG 공식 사이트인 (http://www.majorleaguegaming.com)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MvP 인비테이셔널 2012 Fall season 플레이오프 중계 일정(한국시간)
진영 별 8강: 10/20(토) 08시, 10/21(일) 04시, 10/22(월) 04시, 10/23(화) 08시
진영 별 4강: 10/24(수) 08시, 10/26(금) 08시
진영 별 결승: 10/27(토) 08시
최종 결승전: 10/30(화) 08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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