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게이밍이 헤카림을 앞세워 ahq를 격파, 인츠 e스포츠에게 당한 충격패의 아픔을 씻었다.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은 1일(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이하 롤드컵) 16강 C조 4경기에서 ahq e스포츠 클럽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EDG의 정글러 'Clearlove' 밍카이는 ahq전에서 헤카림을 플레이해 초반 매서운 라인 개입 공격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밍카이는 경기를 마친 뒤 "첫 승이 가장 중요하다. 어제 패배 이후 더 좋은 조합과 작전을 생각했고, 리듬에 맞게 경기를 펼쳤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헤카림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헤카림은 갱킹에 좋다. 헤카림 픽에 맞춘 특정한 조합을 만들었고 잘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밍카이는 "8강을 넘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우리에게 몇 가지 문제가 있지만 고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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