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대회 'ASL 시즌3' 11일 개막

11일 24강 A조 개막전..시즌1 챔피언 김윤중 출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이하 스타1)'로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이하 ASL 시즌3)'이 개막한다.

아프리카TV는 자사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와 e스포테인먼트 콩두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는 'ASL 시즌3' 개막전을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24강부터 시작한다. 본선 24강은 예선전을 통과한 24명이 출전해 듀얼 토너먼트 단판 방식으로 진행된다.

24강은 11일 A조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일·화요일 3주간 펼쳐지며 맵은 새로 추가된 카멜롯과 함께 서킷브레이커, 아웃사이더 SE가 사용된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예선전에서는 김택용과 송병구가 본선에 합류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택뱅리쌍' 전원을 'ASL 시즌3'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ASL 옵저버로 활동한 이영한과 군대를 갓 전역한 박지호 및 김경모, 변현제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전 스타1 프로게이머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활약한 조재걸은 부산 지역 예선에 나섰지만 아쉽게 패배, 본선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개막전에는 'ASL 시즌1' 우승자 김윤중이 출전한다. 김윤중은 문기호, 김민철, 윤찬희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ASL 시즌3'은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임성출 해설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