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형식의 스타크래프트2 대회인 "스타크래프트2 종족 끝장전"이 열린다.
GSL 중계진인 박상현 캐스터와 황영재-박진영 해설이 운영하는 GSL TV는 아프리카 TV 내 GSL TV 게시판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종족 끝장전(이하 끝장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끝장전은 테란과 프로토스, 저그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을 이뤄 출전해 각각 12세트 풀세트 매치로 진행한다.
이번 끝장전은 스코어와 상관없이 12세트 모두를 진행한다. 11대 0 상황에서도 마지막 세트 경기를 진행하는 것. 끝장전만의 특이한 포맷에 따라 상금은 매 세트 승리시 5만원, 승리 팀 추가 상금 15만원이 주어진다. 모든 세트를 패배할 경우 상금은 없다.
프로토스 대표로 김대엽과 김준호, 김도우가 팀을 이뤄 출전하며, 테란은 조성주와 이신형, 전태양이 팀을 이뤄 출전한다. 저그를 대표해서는 어윤수와 깅민수, 박령우가 출전한다. 각 선수는 경기당 4세트를 출전 가능하다.
4월 12일과 16일, 23일, 30일 오후 10시에 진행되는 끝장전은 아프리카 GSL TV에서 진행되며, 1080P 8000K 방송 환경으로 송출된다. 또한, 자원량이 군단의 심장으로 조절된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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