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박상규

Talon 2017. 5. 8. 00:52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상규 선수입니다~!


2008년 한화 이글스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지만 1군에 오르지 못하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며, 2013년 확대 엔트리 시행 후 1군에 처음 올라왔습니다. 2013년 9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올렸습니다.



친동생은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박상원입니다.


대전신흥초등학교

충남중학교

대전고등학교


1년전 드래프트에서 김광현, 임태훈, 이용찬, 이재곤, 양현종, 손광민 등의 올스타급 선수를 다수 배출한 반작용이었는지 이해의 신인들은 유난히 흉작이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충청도는 사실상 전멸 수준으로 진짜 뽑을려고 해도 뽑을 선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자 한화 스카우터진은 일단 팀의 최대 약점인 외야뎁스를 메꿔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대전고 외야수 박상규 선수를 지명하게 됩니다.


사실 고등학교 3년내내 박상규 선수의 성적은 평범 혹은 그 이하였습니다. 2학년때는 고작 2할의 타율, 3학년때도 팀이 청룡기 4강에 올라가는 동안 타율 1할 5푼 4리로 매우 부진했으며, 수비나 주루에서도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정말 이런 선수를 1차지명해야 할 정도로 충청도 팜이 막장이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2차 지명에서도 8개구단이 지명한 충청도 출신 고졸 선수는 북일고 윤기호 단 한명이었습니다. 즉 충청도 전체에서 1차지명의 박상규 선수, 2차 지명의 윤기호 단 두명만이 프로 지명을 받은 것입니다. 충청도 고교 출신 대졸 선수로 범위를 확장해도 꼴랑 최용규 한명이 추가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한화 구단에선 박상규 선수의 빠른 배트 스피드와 괜찮은 체격, 성실한 훈련태도를 보고 지명했다고 발표언플하게 됩니다.


선수에 대한 구단의 기대치는 계약금으로 나타나는데 최종 발표된 박상규 선수의 계약금은 1차지명인데도 불구하고 고작 8천만원이었습니다.


계약금도 계약금인데, 이 계약금에 불만을 품은 것인지 지명된 이후 미니홈피에 미국에 가고 싶다면서 한화를 욕하는 글을 올려서 입단하기도 전에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었습니다.


이후 1군에 한번도 못올라왔습니다. 2010시즌이 끝난후 상무로 군입대를 했으나 상무에서도 성적이 그저 그렇습니다. 상무에서 2012시즌 퓨쳐스리그 최종성적이 16경기 출장 30타수 6안타 타율 2할 OPS 0.550 정말 안습의 성적입니다.


제대후 이종범이 전담해서 코칭중이라고 합니다.


2013년 9월 23일 삼성전에서 1군 첫 안타를 치고 타점까지 올렸습니다. 


2015년 육성선수 전환 이후 11월 소리소문 없이 정리되었습니다.


동생 박상원도 야구선수로 2012년 신인드래프트 때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어 입단했습니다.


이상 박상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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