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7. 누구나 '처음'은 있습니다. '옛날 신인'은 잊히지 않는 그 시절 스타의 데뷔 무대를 추억합니다. 지금은 톱스타가 된, 또는 그리움 속에 남겨진 스타들의 병아리 시절을 되짚어봅니다. '원조 청순돌' 에이핑크가 어느덧 13년이 지나 장수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2011년 4월 에이핑크가 데뷔곡 '몰라요'를 공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씨스타, 걸스데이, 시크릿 등 섹시 콘셉트의 걸그룹이 흥행을 기록하고 있던 당시 에이핑크의 청순 콘셉트는 단연 돋보였다. 특히 에이핑크는 비스트,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의 자회사 에이큐브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에이핑크는 데뷔 무대 Mnet '엠카운트다운'에 흰색 원피스를 착용하며 요정 비주얼을 완성했다. 흑발 또는 갈색 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