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41

동아시아슈퍼리그, tvN SPORTS에서 본다

동아시아 최강의 농구단을 가리는 동아시아슈퍼리그(ESAL) 2024-2025 시즌을 tvN SPORTS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됐다.CJ ENM의 스포츠 전문 채널 tvN SPORTS는 KBL(프로농구)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EASL까지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ASL은 동아시아 지역 최강 농구팀을 가리는 대회로 지난 2022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 3번째 시즌이다. EASL 2024-2025 시즌은 홍콩 이스턴과 마카오 블랙 베어스의 참가로 참가팀이 기존 8개에서 10개 팀으로 증가했으며, 라운드 로빈 방식의 홈 앤드 어웨이 조별 예선 경기를 24경기에서 30경기로 늘렸다. EASL 2024-2025 시즌의 국내 참가팀은 지난 시즌 KBL 우승팀 부산 KCC와 준우승팀 수..

농구 2024.09.22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대들보 4학년 대표팀, 부상에도 말릴 수 없는 농구 열정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4학년 대표팀의 열정은 코칭스태프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김태훈 원장의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 4학년 대표팀의 열정이 샘솟고 있다. 이들은 다가올 전남 i리그와 광주광역시 대한유소년스포츠교육원 운남체육관배 유소년 농구대회를 준비하며 한창 열을 올리는 중이다. 코칭스태프의 남다른 애정과 선수들의 성장세, 학부모들의 응원과 지지까지 포함해 4학년 대표팀은 맨투맨 농구교실의 대들보로 자리 잡고 있다. 위기도 있었다. 김하민과 조승우가 농구 외의 취미 생활을 즐기던 중 팔 부상을 당한 것. 이들은 반깁스를 하며 치료에 전념해야 했다. 코칭스태프도 휴식을 권유했으나 이들의 열정은 말릴 수 없었다.이들은 “반대 손은 괜찮으니 드리블 연습이라도 해야죠!”라며 훈련에 열중하고..

농구 2024.09.18

스테픈 커리, NBA 신생팀 구입 의향…농구계의 판도를 바꿀까?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 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NBA 신생팀 창단에 대한 강한 관심을 드러냈다. 커리는 최근 스포츠 비즈니스 행사에 참석하여 신생팀을 구입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라고 대답하며, 자신의 비즈니스적 비전을 공유했다. NBA는 현재 신생팀 창단을 논의 중이며, 라스베이거스가 유력한 후보지로 손꼽히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최근 NHL 팀인 라스베이거스 골든 나이츠와 NFL 팀인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스포츠 팬층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NBA 신생팀이 창단된다면, 커리와 같은 스타 선수가 직접 구단을 소유하는 것은 NBA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현재 36세인 커리는 순자산이 약 7..

농구 2024.09.11

구승채 분전에도 불구, 한국 U-18 농구 대표팀 요르단에 아쉬운 패배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 대표팀이 FIBA U-18 아시아컵 준준결승에서 요르단에 69-73으로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7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2년 이란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렸으나,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리바운드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어려움을 겪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24-47로 크게 뒤처진 것이 패인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구승채(양정고)는 17점, 위진석(삼일고)은 1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전체의 리바운드 부족이 승리에 대한 희망을 꺾었다. 한국은 8일 일본과 5∼8위전을 치르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4강전은 요르단과 호주, 중국과 뉴질랜드의 경기..

농구 2024.09.08

NBA 전설 오닐,, 고베르를 최악의 선수로 지목하다

은퇴한 NBA 스타 샤킬 오닐이 현재 미네소타 팀버울버스 소속인 뤼디 고베르를 '역사상 최악의 선수'로 지목했다. 오닐은 디지털 콘텐츠 업체 '콤플렉스 네트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고베르를 비판하며, 그가 2억5천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므로 그에 걸맞은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노력과 헌신을 강조하며, 고베르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이 발언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고베르는 X(옛 트위터)에서 오닐의 발언을 엔터테인먼트로 받아들이겠다고 언급하며 그를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베르는 유타 재즈와 미네소타에서 뛰며 NBA 올해의 수비수로 네 번 선정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오닐은 또한 벤 시먼스(..

농구 2024.09.06

한국 여자농구, FIBA 월드컵 사전예선 조 2위로 준결승 진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예선에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극적으로 조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팀은 23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A조 3차전에서 말리를 87-63으로 꺾으며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FIBA 랭킹 13위로, 말리(20위)와의 경기에서 강이슬이 3점슛 6개 포함 26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19점과 12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 밑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소희와 박지현도 각각 15점과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1쿼터 막판 강이슬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한 뒤, 3쿼터에서 상대의 공격을 10점으로 제한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연속 15득점으로 ..

농구 2024.08.23

SKT, 대통령배 KeG 현장서 AI 로봇 농구 대회 개최... 'AI 장벽' 낮춰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지난 주말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3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SKT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내에서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등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SKT는 ..

농구 2024.08.19

'초저부·중등부 3위'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해남에서 경험과 추억쌓다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다수 종별에서 입상에 성공했다.김태훈 원장의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에서 열린 '전국 바스켓볼 페스티벌'에 출전했다. 초고부가 예선 탈락에 그쳤지만 초저부와 중등부가 3위에 입상하며 성공적인 여정을 보냈다. 현대모비스와 KCC 등 강호 팀들이 다수 출격한 대회에서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은 경쟁력을 증명했다.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 강호 팀들을 상대로 선전한 끝에 3위라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획득했다. 비록 초고부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동생들이 복수전에 나섰다. 맨투맨 농구교실 초저부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강력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강호 팀들과의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중등부 형들과 같은 3..

농구 2024.08.18

미국 농구 대표팀, 드림팀으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도전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농구 대표팀은 '세계 최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케빈 듀랜트(피닉스)를 필두로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스테픈 커리는 역대 최고의 3점 슈터로 평가받는 선수로, 통산 3점 성공률이 42.6%에 달한다. 커리는 정규리그 956경기에서 평균 9.2개의 3점 슛을 시도해 3.9개를 성공시켰다. 이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상대 팀은 매 경기 커리의 3점 슛에 대비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케빈 듀랜트는 신발을 신으면 키가 210cm가 넘는 장신으로, 그의 슛은 커리보다 막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듀랜트의 통산 필드골 성공률은 50.1%, 3점 성공률은 38.7%이며, 평균 득점은 27.3점에 이른다. 그의 슈팅 기술은 NBA에서도 일품..

농구 2024.07.26

레지 잭슨, 샬럿서 필라델피아로 이적… 샐러리캡 문제 해결

미국프로농구(NBA)의 베테랑 가드 레지 잭슨(34)이 샬럿 호니츠로 트레이드된 지 한 달도 안 돼 다시 팀을 옮겼다.24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잭슨은 지난 6일 덴버 너기츠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되었으나, 샬럿과 계약 해지에 합의하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적했다. 레지 잭슨이 샬럿을 떠나게 된 이유는 샬럿 호니츠의 셀러리캡(연봉총액 상한) 문제로 알려졌다. 잭슨의 2024-2025 시즌 연봉은 525만 달러(약 73억 원)로, 샬럿은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잭슨은 2023년 덴버 너기츠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올해 플레이오프에서도 12경기에 출전해 평균 9.8분을 소화했다. 그의 경험과 경기력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농구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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