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41

웨스트브룩, 다시 유타 재즈 통해 덴버로…클리퍼스와 작별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LA 클리퍼스를 떠나 덴버 너기츠로 이적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 "LA 클리퍼스가 웨스트브룩을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유타는 웨스트브룩과 계약하지 않을 예정이며, 웨스트브룩은 덴버로 이적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LA 클리퍼스는 웨스트브룩과 신인 2라운드 지명권 교환, 현금을 유타 재즈에 넘기고 대신 가드 크리스 던을 받기로 했다. 유타 재즈는 이 가운데 신인 2라운드 지명권 교환과 현금만 취하고, 웨스트브룩은 바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 절차가 완료되면 웨스트브룩은 자유계약선수로 덴버 너기츠에 합류하게 된다. 웨스트브룩은 2017년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농구 2024.07.19

잠시 적으로 만나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U14대표팀, 각 학교 빛내러 간다!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U14 대표팀 멤버들이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밝게 빛났다.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제17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에 농구를 사랑하는 수많은 유, 청소년들이 각 학교의 소속으로 참가해 기량을 뽐내는 중이다.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세이커스) U14 대표팀 멤버들도 각 학교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했다. 맨투맨농구교실 주장 박시후는 성덕중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해 리딩가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고, 슈터 조하람, 김신성도 정확한 슈팅 능력으로 성덕중의 예선 조 1위를 이끌었다. 농구에서는 팀의 골밑을 책임지고 학교에서는 전교 10등권에 들 정도로 공부도 잘하는 수완중 김은준은 염하율과 함께 기량을 맘껏 뽐내고 있다. 이외에도..

농구 2024.07.18

NBA 스타 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버지 조 '젤리빈' 브라이언트, 69세 나이로 별세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인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버지, 조 '젤리빈' 브라이언트가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17일(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조 브라이언트는 아들 코비와 마찬가지로 NBA에서 활약한 농구 선수였다. 그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4년, 샌디에이고 클리퍼스에서 3년, 휴스턴 로키츠에서 1년 동안 뛰며 평균 8.7 득점, 4.0 리바운드, 1.7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83년부터는 이탈리아로 건너가 유럽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탈리아에서 8년간 활동한 후 1991년 프랑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여러 팀에서 코치로 활약하며 농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다. 조 브라이언트는 2020년 1월, 아들 코비 브라이언트와 손녀 지아나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추..

농구 2024.07.17

제일런 브런슨, 1천550억원 양보하고 뉴욕 닉스와 4년 재계약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주전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1천억원이 넘는 돈을 양보하고 재계약에 합의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브런슨이 4년 1억5천650만 달러(약 2천155억원)에 뉴욕 닉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브런슨은 5년 2억 6천910만 달러의 계약 대신 4년 1억 5천650만 달러의 최대 계약을 선택하며, 1억 1천260만 달러(약 1천550억원)를 양보했다. ESPN은 브런슨의 에이전트를 인용해 브런슨이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재정적인 희생을 감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025-2026 시즌부터 시작되며, 브런슨은 앞으로 3년 동안 3천7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4년차에는 선수 옵션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브런슨에게..

농구 2024.07.13

치바 제츠 이적의 와타나베 유타, 52억원 오퍼보다 열정을 중시한 결정 과정

NBA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스타 선수의 이적지가 드디어 결정됐다.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 일본 대표팀의 와타나베 유타(29)가 B리그 1부(B1) 치바 제츠(치바 J)에 입단한다고 11일 발표됐다. 이적지를 둘러싸고 한 달 전인 6월 11일, 일부 해외 언론이 '지바 J 유력, 입단 임박'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국제농구연맹(FIBA) 공식 사이트에 '와타나베 유타가 다음 시즌 치바 J에서 뛴다'는 내용이 게재됐지만, 다음날 해당 내용이 삭제됐다.한편, NBA 공식 사이트의 와타나베의 프로필 페이지에는 현재도 일부 보도를 참조하는 형태로 '6월 12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 기사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고, NBA 공식 사이트에 문의했지만 ..

농구 2024.07.13

NBA 출신 일본 농구스타 와타나베 유타, 일본프로농구 B리그 지바 제츠와 1년 계약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했던 일본의 국가대표 농구 선수 와타나베 유타가 일본프로농구 B리그로 복귀했다. 교도통신은 12일(한국시간) 와타나베가 B리그 지바 제츠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와타나베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NBA에 데뷔해 피닉스 선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총 6시즌을 보냈다. 203cm의 장신에 뛰어난 3점 슛 능력을 갖춘 와타나베는 NBA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프로농구에서도 큰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와타나베는 “NBA에서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제 일본프로농구 B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바 제츠의 팬들에게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와타나베의 합류로 인해 지바 제츠는 올 시즌 더욱 강력한 전력을 갖추..

농구 2024.07.12

NBA, 역사상 최장·최고 금액 미디어 계약 체결…11년간 105조원 규모

미국프로농구(NBA)가 역사상 최장기간과 최고 금액의 미디어 계약을 체결하면서 스포츠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NBA가 11년 동안 총 760억 달러(약 105조2천220억원)에 달하는 미디어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계약은 리그 이사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은 2025-2026 시즌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경기 중계는 기존의 ESPN과 ABC에서 계속되며, NBC와 아마존 프라임에서도 일부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팬들에게 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AP통신은 이 계약으로 인해 팀당 셀러리캡(연봉 상한 총액)이 최대 10%까지 매년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농구 2024.07.11

‘데뷔 9년 차’ 삼성생명 이주연의 목표, “의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이제는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이주연이다.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부상자들의 복귀와 함께 만든 결과였다. 특히 이주연(171cm, G)의 합류는 팀에 큰 도움이 됐다.이주연은 큰 부상에도 불과하고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정규리그에서 26경기 출전해 평균 7.6점 5리바운드 3.2어시스트 1.6 스틸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타이트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공격에서는 경기를 조율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한 시즌을 마무리한 이주연과 삼성생명은 휴가 후 비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25일 오전 훈련 후 만난 이주연은 “휴가 때도 운동을 계속했다. 몸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재활을 많이 했다. 지금도 몸이 좋은 것은 아니다. 본 운동은 못 하고 있다. 복귀했다가 다시 좋..

농구 2024.06.28

'비선수출신의 농구 인생 도전기' 광주 맨투맨농구교실 김지훈 코치의 열정을 주목하라

비선수출신 김지훈 코치가 농구계에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농구교실(광주 LG)에는 비선수출신 지도자가 있다. 주인공은 김지훈 코치. 김지훈 코치는 농구선수 생활을 한 건 아니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이로서 코리아투어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보유한 능력자다. 2019년 코리아투어 국가대표 선발전 U18부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9 KXO홍천 3X3 U18부 준우승, 2019 KB스타즈 3X3 대회 준우승, 2023 제천 코리아투어 3X3 준우승, 2023 코리아투어 3위 등 3X3에서 현역으로 발자취를 남겨가고 있는 김지훈 코치다. 김지훈 코치는 고교 시절부터 농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비록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의 기량의 경쟁력은 충분했다. 3X3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

농구 2024.06.18

'디펜딩 챔피언'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2024 춘계 전북특별자치도 농구대회 준우승 거둬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2024 춘계 전북특별자치도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LG세이커스 광주점)은 지난 11일(토) 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춘계 전북특별자치도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1, 2학년부)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쾌조의 출발로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광주 맨투맨이었다. 군산 KCC와 전주 JSC를 차례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격파한 광주 맨투맨은 추첨으로 인해 4강 직행에 실패하며 6강의 늪으로 빠졌다. 예선 첫 경기 상대였던 군산 KCC를 만나 낙승이 예상됐지만 상대의 기세에 고전하기도 했다. 예선에서 군산 KCC에 39-29로 승리했던 맨투맨은 29-28,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 팀..

농구 2024.05.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