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과 대한민국 팀으로써 첫 발로란트 국제 대회 우승을 노리는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자신들의 선택한 전장 둘을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25일(한국 시간 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VCT)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의 그랜드 파이널에서 젠지가 센티널즈에 3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고 있다. 브리즈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젠지가 소바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뒤 후속 라운드도 잡았지만 재활용 라운드에 첫 실점을 기록했다. 4라운드에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한 뒤 5라운드에 절약왕을 허용한 젠지는 6라운드에 불리하던 상황을 아스트라가 트리플 킬로 뒤집으며 한 숨을 돌렸다. 10라운드에 흐름이 끊겼던 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