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e스포츠를 주제로 한 종합 문화 행사 '게이머스8'을 개최했던 사우디 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보다 큰 규모의 행사를 내년부터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e스포츠 협회와 '게이머스8'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은 현지 시간으로 23일(한국 시간 기준 24일) 리야드에서 개최된 더 뉴 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를 주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의 국가 e스포츠 행사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소개한 바에 따르면 '게이머스 8'을 보다 발전시킨 새로운 행사 'e스포츠 월드컵'의 개최를 알리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e스포츠 월드컵'은 게임과 e스포츠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정에서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이며, 업계의 경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e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