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14

[2023 e스포츠 결산] 성공적으로 막 내린 대학리그와 KeG

2023년 한국 이스포츠에서 눈에 띈 대목 중 하나는 풀리그로 진행된 이스포츠 대학리그의 성공적인 안착과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KeG)의 성공적인 개최였다. 2023년 한국 e스포츠협회는 단기 대회로 치러지던 이스포츠 대학리그를 풀리그로 개편했다. 일시적으로 대회를 치르는 것이 아닌 대학 이스포츠의 생태계 조성과 대전, 부산, 광주 등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스포츠가 오락적 가치를 넘어서 교육적 가치가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다. 개편 첫 시즌이었던 올해 10개 대학이 학기 중 풀리그로 진행했으며 거기서 상위권에 오른 팀(리그 오브 레전드 6개 팀, 펍지 모바일 15개 팀)은 지난 2일부터 이틀 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서 전국 결선을 진행했다. 열기는 뜨거웠다. 대회에 참가한 오산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쿨 배틀로얄’ 우승 학교에 치킨 제공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 배틀로얄’의 최다 치킨 학교인 김해분성고등학교와 최다 플레이 학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 각각 치킨 300마리를 제공했다. ‘스쿨 배틀로얄’은 전국의 중·고등·대학생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로, 국내 학생 이용자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대항전이다. 크래프톤은 학생 이용자들이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쿨 배틀로얄’은 11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김해분성고등학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6명의 학생이 총 1,541개의 치킨(우승)을 차지해 최다 치킨 학교에 등극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는 총 220명의 학생이 총 4,962회의 ..

아쉬운 준우승 배그 모바일 윤상훈 감독 "3세트 변수 놓친게 아쉽다"

우승을 놓친 한국이 대회의 아쉬움을 밝혔다. 17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대표팀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이날 첫 세트를 가져갔지만, 2세트 사녹에서 자기장 난조로 동점을 허용한 후 3세트 에란겔에서 좋은 타이밍을 놓치며 중국에 역전패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윤상훈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어제와 오늘 첫 라운드까지 준비했던 게 잘 통했다. 예선전에도 우리가 코인토스를 통해 맵을 선택할 때 에란겔을 선택했었다. 사녹은 누가 이길지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사녹에서 패하며 선수들이 흔들렸고, 이게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진 거 같다. 그리고 3세트 상대의 변수 플레이를 알고 대비했..

한국,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배그 모바일 아쉬운 준우승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한국이 중국에 역전패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17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대표팀이 중국대표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전날 벌어진 예선에서 1위로 결승 직행을 따낸 한국은 2위가 확정된 중국과 우승을 두고 대결했다. 1세트 한국은 맵 중앙 자기장에 맞춰 본섬 남쪽을 기반으로 장비 수집에 나섰다. 중국 역시 한국의 위치를 알기 위해 계속 정찰을 진행했지만, 한국은 떨어진 상대 하나를 잡아낸 후 세 번째 자기장에 맞춰 크게 돌아가는 선택을 보였다. 한국은 이동 중에 중국의 유인에 이은 복병에 걸려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오히려 화력에서 앞선 한국은 역으로 상대를 모조리 잡아내..

배그 모바일 윤상훈 감독-비니 "한중일 대회 우승으로 한국 실력 알리겠다"

일본과 중국을 격파한 배그 모바일 한국팀이 우승 각오를 전했다. 16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대표팀이 결승에 올랐다. 이날 한국은 8대 8 소대전 방식으로 진행된 첫 경기에서 일본을 잡아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중국을 상대로 불리한 자기장 속에서도 재빠른 판단으로 중국을 잡아내고 결승에 올랐다. 아래는 윤상훈 감독-'비니' 권순빈과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윤상훈 감독: 예선에서는 스크림이나 작전 구상이 제대로 나왔다. 내일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거 같다. 비니: 선수들 모두 열심히 많이 준비헀고, 결승전에 있어서도 중국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최선을 다해 우승하겠다. 8인으로 진행되는..

배그 모바일 한국대표팀, 한중일 대회 결승 직행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대표팀이 결승에 직행했다. 16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윤상훈 감독(농심 레드포스)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일본과 중국을 연달아 격파했다. 8대 8 소대전 방식으로 에란겔에서 시작된 첫 경기 일본과 대결에서 자기장이 맵 남동쪽 밀리터리 베이스를 포함해 형성되며 일본은 본섬과 밀리터리 베이스로 나뉘었고, 한국은 중간을 선택해 자리를 잡았다. 두 번째 자기장 역시 다시 남동쪽에 형성되며 다음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일본은 다리를 점거해 지형의 유리함을 얻었다. 이동이 강제된 한국은 8명 모두가 모여 이동을 시작해 다음 자기장에 대비했고, 세 번째 자기장이 본섬으로 잡히자 경..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3 PMGC’, 몽골 IHC 이스포츠 우승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3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3 PMGC)’에서 몽골의 IHC 이스포츠가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 PMGC는 전 세계 수많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 가운데 지난 1년간 치열한 국가별 대회와 권역별 대회를 거쳐 진출한 총 48개 팀과 초청팀 2개 팀 등 총 50개 팀이 격돌한 최상위 국제 대회다. 상금 규모는 총 300만 달러(약 40억 원)이며, 2023 PMGC 리그를 거쳐 총 16개 팀이 8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율케르 스포츠 아레나에서 3일간 총 18개의 매치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우승팀..

제15회 대통령배 KeG 리그 결선, LoL 부산광역시 · PUBGM 경상북도 우승

한국e스포츠협회는 12월 9일(토)부터 10일(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대전시 유성구)에서 치러진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리그 결선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부산광역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경상북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KeG 리그 결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월별 리그를 우승한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상위에 입상한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 팀의 경기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PUBGM) 종목 월별 리그에 출전한 15개 지역 팀의 경기가 진행됐다. LoL 종목은 싱글 토너먼트로 4강과 3·4위전은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는 4강에서 대전광역시를 2대 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 나머지..

[대통령배 KeG] 최종 우승 경북 “모두가 새벽까지 전략 준비해 얻은 결과”

1일차에 첫 치킨을 가져갔음에도 4위로 경기를 마친 아쉬움을 뒤로 하고 2일차에 2개의 치킨을 챙기며 최종 우승팀이 된 경상북도(이하 경북) 선수들이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 다짐했다. 10일 대전광역시의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리그(이하 KeG 리그)의 결선 대회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경북은 이틀에 걸쳐 치러진 8경기에서 합계 3치킨 88포인트로 경기도와 경상남도 등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받아 들었다. 경기 종료 후 경북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승 소감을 부탁드린다. 이설: 1일차를 4등으로 마무리해서 조금 불안했지만 2일차를 잘 준비한 것이 결과로 이어졌다. 최준혁: 부족한 부분을 새벽 3시까지 지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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