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17

서아루 11골…광주도시공사, 핸드볼 H리그서 삼척시청 제압

광주도시공사가 혼자 11골을 몰아친 서아루를 앞세워 핸드볼 H리그에서 5위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27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0-27로 이겼다. 3승 1무 4패로 승점 7을 기록한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3승 6패)을 하루 만에 6위로 밀어내고 5위 자리를 되찾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한 강경민이 SK 슈가글라이더즈로 이적했으나 이날 서아루가 11골을 넣고, 김지현도 9골에 8도움 활약을 펼쳐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잡았다. 삼척시청에서는 김선화와 김보은이 나란히 7골씩 넣으며 분전했다. 핸드볼 H리그는 30일부터 장소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으로 옮겨 남자부 경..

핸드볼 2024.02.06

[핸드볼 H리그] 첫 우승 노리던 광주도시공사, 플레이오프 진출도 빨간불

에이스 강경민의 이적으로 4연속 플레이오픈 진출에 빨간불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가 2024년 1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제작될 정도로 여자 핸드볼은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고, 한국 핸드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리그 재개에 앞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 참가하는 여자부 8개 팀을 먼저 만나보자. 2년 연속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광주도시공사다. 지난 2010년 창단한 광주도시공사는 전라도의 유일한 핸드볼 실업팀으로 핸드볼 저변확대와 우수한 선수 배출을 통해 한국 핸드볼 발전에 일조했다. 창단 후 ..

핸드볼 2024.01.05

[핸드볼 H리그] 오세일 광주 감독 "강경민 공백 메워줄 히든 찾는 게 숙제"

3년 연속 진출한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 2024년 1월 4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 재개를 앞두고 상황별·포지션별 전술훈련과 조직력 향상, 실전 경기 감각 등을 끌어올리기 위해 두 차례 전지훈련을 한 광주도시공사. 공격의 핵이었던 강경민이 이적한 것도 있지만, 새롭게 영입한 선수가 많아 손발 맞춰 한 팀으로 융화되는 게 급선무라 연달아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광주도시공사는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았던 강경민이 이적하면서 이제는 남은 선수들이 그 몫을 나눠 가져야 하는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새로운 팀 전략을 짜야한다. 오세일 광주도시공사 감독은 강경민의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인정하면서도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팀원들이 손발만 ..

핸드볼 2024.01.01

한국핸드볼연맹, 전국 7개 병원과 H리그 의료 지원 협약

한국핸드볼연맹은 전국 7개 병원과 H리그 의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서울 중구 대홍기획에서 열린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 솔병원 나영무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병원과 노원삼성정형외과, 서울점프정형외과, 광주수완병원, 인천 대찬병원, 청주 윈윈정형외과, 포항 닥터존정형외과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공식 지정 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들 7개 병원은 전국 경기장에 의무 인력을 파견해 선수, 관계자, 관중 등 부상자 발생 시 체계적인 스포츠의료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리그 운영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 출처 : 연합뉴스

핸드볼 2023.12.05

돌아온 핸드볼의 시간...완전히 달라진 핸드볼 H리그가 온다

핸드볼 H리그 11일 개막 다시 핸드볼의 시간이다. 신한 SOL페이 2023-2024 시즌 핸드볼 H리그는 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고 힘차게 닻을 올렸다. 남자부 6개 팀(두산, SK호크스, 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하남시청, 상무피닉스)과 여자부 8개 팀(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서울시청, 인천광역시청, 대구광역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이 모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즌에 핸드볼은 기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라는 이름 대신 ‘H리그’로 재탄생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H리그를 전담할 한국핸드볼연맹(KOHA)을 자회사로 설립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011년부터 진행됐던 SK핸드볼 코리아리그를 계승 및 발전시켜 2023-2024 시즌부..

핸드볼 2023.11.05

일본 기다렸다…여자 핸드볼 8번째 금 사냥

‘아시아 최강’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3연패까지는 이제 딱 한 걸음만 남겨뒀다. 헨리크 시그넬(47·스웨덴) 감독이 이끈 한국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공상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핸드볼 4강전에서 중국을 30-23으로 완파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3000여 명의 중국 관중이 일제히 “자유(加油·힘내라)”를 외치며 일방적인 응원을 펼쳤지만 에이스 류은희(33·헝가리 교리)는 씩씩하게 7골을 몰아쳤다. ‘캡틴’ 이미경(32·부산시설공단)은 6골, 강경민(27·광주도시공사)도 5골을 터뜨렸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일본은 같은 날 열린..

핸드볼 2023.10.05

[항저우 금바오(金寶)] 여자핸드볼 강은혜 "아시안게임 3연패요? 무조건 해낼 거예요. 무조건 합니다!"

여자핸드볼 강은혜 "아시안게임 3연패요? 무조건 해낼 거예요. 무조건 합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의 역대급 '피벗'으로 꼽히는 강은혜(27·SK슈가글라이더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목표를 1초의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명실공히 '아시아 최강' 여자 핸드볼의 자존심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아시안게임에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단 한 차례(2010년 광저우 대회 3위)만 제외하면 전부 정상에 올랐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총 19번 중 16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넘어 다시 연승을 위한 도전 무대다. "대표팀 선수들 모두 결의에 차 있어요. 다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무조건 해내자'는..

핸드볼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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