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22

"얼굴로라도 막고 싶은 심정" 여자 핸드볼 거미손 박새영 [별★별 파리]

"얼굴로라도 막고 싶은 심정이다."첫 올림픽 출전을 앞둔 여자 핸드볼 주전 골키퍼 박새영(30·삼척시청)의 남다른 각오다. 박새영은 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여자 핸드볼 대표팀 최종 엔트리는 2일 발표 예정인데 큰 문제가 없다면 1일 입촌한 17명(14명+교체 3명)의 선수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근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의 1차 유럽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본지와 통화에서 "더 훈련하고 싶었는데 너무 금방 끝난 거 같아 아쉬웠다"라며 웃었다.박새영은 여자 핸드볼 간판 '거미손'이다. 2023~24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세이브 1위(309개), 방어율(39.92%) 1위를 독식했다. 지난해 8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최종 일본전에선 박조..

핸드볼 2024.07.05

강경민·우빛나 등 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 훈련 소집

올해 파리 올림픽에 단체 구기 종목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3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 소집됐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날부터 6월 2일까지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6월에는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강경민(SK), 우빛나(서울시청) 등 국내 실업리그의 간판선수들이 대부분 소집됐으며 헝가리 리그에서 뛰는 류은희(헝가리 교리)는 6월 유럽 전지훈련 때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7월 초 다시 진천선수촌에 모여 7월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을 떠나고 이후 곧바로 올림픽 본선이 열리는 프랑스로 이동한다.우리나라는 올림픽 본선에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슬로베니아와 함께 A조에 편성..

핸드볼 2024.06.05

[핸드볼 H리그] 승점 같은 인천광역시청과 광주도시공사 누가 6위 쟁탈전

15일 오후 6시에 6위 인천광역시청과 7위 광주도시공사 격돌 일찌감치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상위권이 결정된 여자부는 이제 5~7위까지 결정을 남겨 놓고 있는데 나란히 승점 13점을 기록한 6위 인천광역시청과 7위 광주도시공사가 맞붙는다. 인천광역시청과 광주도시공사는 15일 오후 6시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격돌한다 6위와 7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6차전 여자부 최고의 빅매치다. 만일 인천광역시청이 승리하면 일단 6위를 확보한다. 인천광역시청이 1승 1무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에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승점이 같아져도 승자 승에 따라 앞서기 때문이다. 그리고 14일 3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5위 부산시설공단(승점 16..

핸드볼 2024.04.13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꺾고 2연패 탈출하며 5위 올라 [여자핸드볼]

매치 MVP는 9골 기록하며 승리로 이끈 광주도시공사 김지현 광주도시공사 서아루 6골 활약, 정현희 통산 200 어시스트 달성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조아나 5골씩…광주도시공사 박조은에 막혀 광주도시공사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2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3-21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광주도시공사가 5승 1무 8패, 승점 11점으로 5위로 올라섰고, 3연패에 빠진 부산시설공단은 5승 9패, 승점 10점에 머물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은 팽팽했다. 양 팀이 빠른 돌파로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서로 중거리 슛을 경계하다 보니 시원한 중거리 포가 나오지 않고 돌..

핸드볼 2024.03.05

광주도시공사, 대구광역시청 꺾고 2연패 탈출 [여자핸드볼]

매치 MVP는 10골 2어시스트 기록한 광주도시공사 김금정 광주도시공사 김지현 6골 6어시스트, 박조은 12세이브 기록 대구광역시청 지은혜 7골 5어시스트, 함지선 4골 2어시스트 광주도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광주도시공사가 1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4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9-23으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6패, 승점 9점으로 6위를 유지하며 5위 부산시설공단과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대구광역시청은 또다시 첫 승리에 실패해 11연패에 빠졌다. 전반 초반은 팽팽했다. 대구광역시청은 지은혜와 함지선이 연달아 골을 넣었고, 광주도시공사는 김금정을 비롯해 고르게 득점하며 빠르게..

핸드볼 2024.02.12

서아루 11골…광주도시공사, 핸드볼 H리그서 삼척시청 제압

광주도시공사가 혼자 11골을 몰아친 서아루를 앞세워 핸드볼 H리그에서 5위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27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0-27로 이겼다. 3승 1무 4패로 승점 7을 기록한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3승 6패)을 하루 만에 6위로 밀어내고 5위 자리를 되찾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한 강경민이 SK 슈가글라이더즈로 이적했으나 이날 서아루가 11골을 넣고, 김지현도 9골에 8도움 활약을 펼쳐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잡았다. 삼척시청에서는 김선화와 김보은이 나란히 7골씩 넣으며 분전했다. 핸드볼 H리그는 30일부터 장소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으로 옮겨 남자부 경..

핸드볼 2024.02.06

[핸드볼 H리그] 첫 우승 노리던 광주도시공사, 플레이오프 진출도 빨간불

에이스 강경민의 이적으로 4연속 플레이오픈 진출에 빨간불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가 2024년 1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제작될 정도로 여자 핸드볼은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고, 한국 핸드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리그 재개에 앞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 참가하는 여자부 8개 팀을 먼저 만나보자. 2년 연속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광주도시공사다. 지난 2010년 창단한 광주도시공사는 전라도의 유일한 핸드볼 실업팀으로 핸드볼 저변확대와 우수한 선수 배출을 통해 한국 핸드볼 발전에 일조했다. 창단 후 ..

핸드볼 2024.01.05

[핸드볼 H리그] 오세일 광주 감독 "강경민 공백 메워줄 히든 찾는 게 숙제"

3년 연속 진출한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 2024년 1월 4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 재개를 앞두고 상황별·포지션별 전술훈련과 조직력 향상, 실전 경기 감각 등을 끌어올리기 위해 두 차례 전지훈련을 한 광주도시공사. 공격의 핵이었던 강경민이 이적한 것도 있지만, 새롭게 영입한 선수가 많아 손발 맞춰 한 팀으로 융화되는 게 급선무라 연달아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광주도시공사는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았던 강경민이 이적하면서 이제는 남은 선수들이 그 몫을 나눠 가져야 하는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새로운 팀 전략을 짜야한다. 오세일 광주도시공사 감독은 강경민의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인정하면서도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팀원들이 손발만 ..

핸드볼 2024.01.01

한국핸드볼연맹, 전국 7개 병원과 H리그 의료 지원 협약

한국핸드볼연맹은 전국 7개 병원과 H리그 의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서울 중구 대홍기획에서 열린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 솔병원 나영무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병원과 노원삼성정형외과, 서울점프정형외과, 광주수완병원, 인천 대찬병원, 청주 윈윈정형외과, 포항 닥터존정형외과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공식 지정 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들 7개 병원은 전국 경기장에 의무 인력을 파견해 선수, 관계자, 관중 등 부상자 발생 시 체계적인 스포츠의료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리그 운영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 출처 : 연합뉴스

핸드볼 2023.12.05

돌아온 핸드볼의 시간...완전히 달라진 핸드볼 H리그가 온다

핸드볼 H리그 11일 개막 다시 핸드볼의 시간이다. 신한 SOL페이 2023-2024 시즌 핸드볼 H리그는 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고 힘차게 닻을 올렸다. 남자부 6개 팀(두산, SK호크스, 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하남시청, 상무피닉스)과 여자부 8개 팀(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서울시청, 인천광역시청, 대구광역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이 모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즌에 핸드볼은 기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라는 이름 대신 ‘H리그’로 재탄생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H리그를 전담할 한국핸드볼연맹(KOHA)을 자회사로 설립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011년부터 진행됐던 SK핸드볼 코리아리그를 계승 및 발전시켜 2023-2024 시즌부..

핸드볼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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