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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2020 LoL 케스파컵 4강 1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보시죠. 담원 게이밍 기아가 3-1로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불안함을 노출했었던 칸 선수가 1세트 제이스, 4세트 아칼리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명예 회복과 동시에 담원 게이밍 기아의 폭발적인 경기력에 일조했습니다. 담원 게이밍 기아의 경기력에서 약점으로 굳이 꼽자면 팀 스타일 자체가 안정적인 운영보다는 교전 중심의 공격적인 운영을 하다보니, 그것이 과했을 때, 본인들에게 약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한타 장면도 보면 알겠지만 개인의 피지컬로 날카로운 킬 각을 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운영을 잘 하는 팀 상대로 어떤 경기가 나올 지 궁금해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이번 경기에서 딱히 누구를 탓해..

FIFA 온라인 4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최종 승자가 이번 주말 결정된다. 아프리카TV는 12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Electronic Arts(이하 EA)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로 진행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FIFAe 컨티넨탈 컵’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FIFAe 컨티넨탈 컵’은 ‘EA SPORTS’ 와 ‘국제 축구 연맹(FIFA)’이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12월 13일(일)부터 열린 ‘FIFAe 컨티넨탈 컵’ 그룹스테이지에서는 4개국에서 선발된 16개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한국에서는 Afreeca Freecs, T1, ..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의 우승자가 12일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9일과 12일 오후 5시부터 '2020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8강 및 4강,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 슈퍼 토너먼트(GSL Super Tournament)'는 2020년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Tour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다. 지난주 진행된 '2020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16강전에서는 ‘전태양(TY’), ‘박령우(Dark)’, ‘김유진(sOs)’, ‘조성호(Trap)’, ‘김대엽(Stats’), ‘이신형(INnoVation)’, ‘이병렬(Rogue)’, ‘조성주(Maru)’가 승리하며 8강..

CFS 2020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 결과 중국 칭지우와 브라질 빈시트 게이밍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브이 스페이스에서 이번 대회 막을 올렸다. 5일 열린 경기에서 결승전의 한 자리를 먼저 따낸 팀은 칭지우였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A조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라자러스를 상대한 그는 1세트 10-3, 2세트 10-0으로 손쉽게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CFS에서 두 차례 우승 경력을 가진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으로 중국 내전이었다. 준결승 1세트는 항구에서의 경기로 칭지우가 수비 진영에서 시작했다. 칭지우는 공격수와 백업을 각각 2병씩 나눠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의 진출로를 틀어막았고 'BEAN' 카오펑이 저격에 나섰다. 호구를 형성한 뒤 상대가 들어오기를 기다..

어제 있었던 2020 ASL 시즌10 Ro.4 Match 2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보시죠. 김명운 선수가 패승승승승의 스코어로 임홍규 선수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두 선수의 입장에서는 결승전에서도 저저전을 치뤄야 하기에 이번 경기에서 압승을 거두고 올라가고 싶었을 텐데요. 결국 그 주인공은 김명운 선수가 되었습니다. 김명운 선수의 플레이에서 제일 놀라운 점은 바로 뮤탈로 스커지 일점사를 굉장히 잘해준다는 것입니다. 초반 무리한 플레이로 차이가 벌어졌었던 1세트에서도 컨트롤은 빛을 발했죠. 임홍규 선수는 1세트를 제외하면 저글링 단계에서부터 살짝씩 차이가 벌어졌었습니다. 물론 3세트에서는 저글링으로 드론을 꽤 많이 잡아주긴 했지만 김명운 선수의 뮤탈 컨트롤에 뒤집혀버리고 말았죠...

연말이 다가오다 보니 각종 대회의 결승전이 계속되네요. 오늘은 2020 GSL 시즌 3 Finals입니다. 대진 보시죠. 올해에만 GSL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전태양 선수와 G5L에 도전하는 조성주 선수의 대결입니다. 두 선수는 의외의 공통점이 존재하죠. 시기는 다르지만 두 선수는 모두 초등학생 때 데뷔했었습니다. 엘리트 스쿨리그에서요. 하지만 조성주 선수가 전태양 선수보다 일찍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2013 옥션 올킬 스타리그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죠. 반면 전태양 선수는 개인리그보다는 프로리그에서 활약했었습니다. 2017년 전태양 선수는 IEM, WESG 등에서 활약하였습니다. 특히 WESG에서는 조성주 선수를 결승에서 이기고 우승을 하였죠. 조성주 선수는 그 다음해에 최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

슈퍼셀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클래시 오브 클랜'의 5v5 클랜전인 '코리아 챔피언십 2'의 결승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 월별 예선전에서 총 48개 팀이 전략적인 플레이와 함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챔피언 1, 2, 3 리그 예선에서 우승한 12개 팀이 9월에 본선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각 리그별 최강 두 팀만이 결승전에 진출할 기회를 획득했다. 10월 9일 오후 8시, 챔피언 3 리그에 포함된 'DUDUDUNGA'와 'SKY엔터테인먼트' 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엔 챔피언 2 리그의 'Graveyard'와 '로마의 휴일', 마지막 날인 11일엔 클래시 오브 클랜의 최상위 리그인 챔피언 1 리그의 'Clan Hunter'와..

운명의 날이 밝았다. 6년만의 한중전이 펼쳐지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결승전이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담원, 쑤닝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이 ‘3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바라는 중국과 상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주년을 맞이한 ‘롤드컵’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각종 신기록이 나왔다. LOL e스포츠는 ‘2020 롤드컵’ 개막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각종 기록을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먼저 다소 불명예스러운 기록은 유럽 리그인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이 다수 가져갔다. 로그를 제외한 LEC 3팀(G2, 프나틱, 매드 라이온즈)는 ‘2020 롤드컵’에서 모..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결승전에 관중이 입장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LPL 공식 웨이보에는 오는 31일 진행되는 '2020 롤드컵' 결승전과 관련된 안내 사항이 올라왔다. LPL 측은 "유감스럽게도 2020 롤드컵은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개최하는 계획을 취소하고 결승전부터 준결승까지 오프라인 시청을 취소했다"며 "그래도 다양한 파티들의 노력으로 2020 롤드컵 파이널이 상하이에서 예정대로 팬들과 만나고 올해 남은 유일한 주요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팀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모일 수 있기를 그리워하고 고대한다"며 "신중한 논의와 준비 끝에 10월 31일 결승전 현장에 총 6,312개의 좌석을 오픈..

GSL 결승전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렬 선수가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김대엽 선수에게 4: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나마 견제가 조금 먹혔던 1세트를 제외하면 김대엽 선수는 이병렬 선수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었는데요. 그야말로 이병렬 선수가 김대엽 선수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처와 공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병렬 선수가 7전제 전승을 여전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경험이 쌓일 수록 점점 더 상대방에 대한 분석과 대처가 이병렬 선수가 점점 완벽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이병렬 선수를 7전제로 막을 수 있는 선수가 누구일지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이병렬 선수가 이번 우승으로 계속해서 GSL 포인트에서도 압도적인 1위에 등극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는 이병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