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전에서 다시 경기력을 보이며 최종 결승 진출전까지 오른 페이커가 이번 스프링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7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전에서 승리한 T1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이날 승리와 데뷔 11주년, 그리고 LCK 통산 5천 어시스트 달성에 관해 "항상 봄에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이번에 5천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많은 서포터들이 따라오고 있는데, 나도 본보기로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한화생명 전에서 0대 3으로 패한 후 어떤 준비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3대 0으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는 "무기력한 패배 이후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동료들과 밴픽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게임 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