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123

김도영의 첫 전기차는 '기아 EV3'...KBO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 기념 선물 받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모기업 기아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20)에게 전기차 '더 기아 EV3'를 선물했다. KIA 구단은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해 김도영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김도영은 "기아의 EV3를 선물 받아 정말 기쁘다. EV3가 나의 첫 전기차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최고의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도영은 지난 15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회 중월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30..

야구 2024.08.19

KIA 김도영, 만루 홈런 기록 후 감정 복잡…타격감 회복이 과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0)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14-4 대승에 기여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김도영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그는 6회 초, 팀이 6-1로 앞선 상황에서 LG의 박명근을 상대로 135m를 날아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그의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으로, 첫 번째는 올해 6월 20일 광주 LG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하지만 김도영은 홈런을 치고도 밝은 표정을 짓지 않았다. 그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감이 아직 별로 안 좋아서 기분이 다운돼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57,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인 그는 "공은 보이는데 스트라이크와..

야구 2024.08.18

'8분능선 넘었다' KIA 김도영, 30홈런-30도루 달성…시즌 최우수선수(MVP) 예약?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0)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MVP 후보로 급부상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3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그는 30-30 클럽에 가입하며 자신의 스타성을 확고히 했다. 김도영은 지난 3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9번째 홈런을 기록한 이후, 약 12일간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고 부담을 느꼈지만, 결국에는 압박을 털어내고 30번째 홈런을 만들어냈다. 그의 30-30 달성은 최연소(만 20세 10개월 13일)와 최소 경기(111경기) 신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더욱 의미가 깊다.현재 김도영은 타격 부문에서 타율 0.347로 3위, 홈런 2위, 타점 8위(84개),..

야구 2024.08.16

“(김)도영아 고척도 홈이고 잠실도 홈이다…” 꽃범호 대견한 마음, 어차피 40-40 바라볼 타자다[MD광주]

“도영이가 (홈런) 욕심을 안 낸다.”KIA 타이거즈 ‘광주 몬스터’ 김도영(21)의 홈런 퍼레이드가 개점휴업이다. 김도영은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라이언 와이스의 패스트볼을 밀어서 우월 결승 투런포로 연결한 뒤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8일간 5경기서 손맛을 보지 못했다.김도영은 이 기간 도루만 2개를 추가, 29 홈런-32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타율도 0.257로 주춤하다. 그러나 어차피 30-30을 걱정할 레벨의 선수가 아니다. 이범호 감독은 40-40은 김도영이라고 해도 쉽게 할 수 있는 기록이 아니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올해 김도영이 40-40을 향해 달려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범호 감독이 김도영을 기특하게 여기는 대목은 홈런 욕심을 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

야구 2024.08.12

KIA 타이거즈, kt wiz 상대로 완봉승…김도영 3볼넷 1도루 활약

KIA 타이거즈가 마운드의 힘으로 kt wiz를 꺾고 짜릿한 완봉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2024년 8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는 6명의 투수가 이어 던지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KIA는 2위 LG 트윈스를 6.5게임 차로 따돌리며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회말, KIA는 2사 후 김도영이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최형우가 중월 3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7회말,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1루 땅볼로 추가점을 뽑아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의 마운드는 이날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선발 김도현은 5이닝 동안 6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고, 이어..

야구 2024.08.07

"나는 최고의 컨디션이다"…폭염 지우는 김도영의 마인드컨트롤, 'MVP급 시즌' 정신력부터 달랐다

"힘들다, 힘들다 생각하면 더 힘들어지니…."올해로 3년 차.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은 KBO리그 역사에 남을 시즌을 보내고 있다.올 시즌 103경기에 나와 타율 3할 5푼 1리 29 홈런 30 도루 82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067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홈런 한 방을 더하면 역대 9번째이자 최연소로 30 홈런-30 도루를 달성하게 된다. 현재 최연소 30 홈런-30 도루 기록은 1996년 박재홍의 22세 11개월 27일. 김도영이 올 시즌 달성하게 되면 20세에 달성하게 된다. 전망은 밝다. 이범호 KIA 감독은 올 시즌 김도영의 홈런에 35~40개 사이를 예상했다. 체력 관리를 위해서 현재 도루를 하지 않을 뿐. 기록이 가까워지면 언제든 베이스를 훔칠 준비를 하고 있어 2015년 에..

야구 2024.08.06

타격감 안 좋아도 '밀려서' 넘기다니…이래서 김도영은 천재 타자인가, 감독 극찬 "최고로 잘 친 홈런"

“안 좋을 때 홈런이 밀려서 나오는 건데…잘 모르겠어요.”다시 듣고 보니 참으로 이상한 말이었다. 타격감이 안 좋을 때 밀려서 나오는 홈런이라니.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라서 가능한 홈런일지도 모르겠다.  김도영은 지난 3일 대전 한화전에서 5회초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우완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5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온 시속 153km 직구 밀어쳐 우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29호 홈런. 4-3 역전을 만든 홈런으로 KIA 승리를 이끈 결승포였다.  경기 후 김도영은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홈런은 생각 안 했다. 상황에 집중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홈런 순간 느낌에 대해선 “약간 밀리는 느낌이었지만 넘..

야구 2024.08.06

“김도영에게 던질 곳 없다, 삼진 하나만 잡아도 잘 한 거야…” KIA 광주 몬스터의 미친 현주소, 투수들조차 ‘인정’[MD대전]

“김도영에겐 던질 곳이 없다.”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를 살펴보면, 스트라이크 존을 9등분할 때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에게 딱히 콜드 존이 보이지 않는다. 실제 올 시즌 KBO리그 최고투수 카일 하트(32, NC 다이노스)도 그렇게 얘기했다. 그나마 몸쪽 높은 코스, 바깥쪽 낮은 코스에 타율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대부분 타자가 그렇다.포크볼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약한 구종도 없다.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등 대부분 구종에 강하다. 강한 허리회전으로 히팅포인트를 앞에서 형성하고, 이상적인 인&아웃 스윙을 구사해 타이밍이 늦어도 밀어서 안타를 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고졸 3년차가 KBO리그 최고타자가 된 이유다. 그런 김도영을 3타수 1안타로 봉쇄한 투수가 있다. ..

야구 2024.08.03

‘역대 최초 3차례 수상 도전’ 김도영의 인기, 39세 베테랑 강민호의 성적…7월 MVP 누가 될까

사상 최초 월간 MVP 3회 수상자가 나올까. 39세 베테랑 포수의 생애 첫 수상이 될까. KBO가 시상하는 7월 월간 MVP에 관심이 쏠린다.  7월 월간 성적을 보면, 타자에서 KIA 김도영은 22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 7리(81타수 33안타) 7홈런 21타점 25 득점 6도루 장타율 .815, OPS 1.288을 기록했다. 홈런 공동 2위, 타점 공동 2위, 안타 2위, 타율 4위다.  삼성 강민호는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8리(76타수 31안타) 11 홈런 26타점 장타율 .868, OPS 1.312를 기록했다. 홈런 1위, 타점 1위, 장타율 1위, OPS 1위, 타율 3위다. 월간 타율 1위는 한화 안치홍(타율 .437)이다. 안타 1위는 롯데 레이예스(34안타, 타율 4할 5리)다. 투..

야구 2024.08.02

천적찾기도 바늘구멍…누가 말릴까, 김도영

OPS 1.069 전체 1위누굴 만나도 막강 화력 곽빈·반즈·엄상백 등소수의 투수에만 약해각 팀마다 킬러 찾기 고심프로야구 KIA 김도영이 무서운 것은 9개 구단 어느 팀을 만나도 거의 편차 없는 공격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현재 OPS 1.069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어느 팀과 대결에서도 OPS가 0.8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올시즌 가장 고전했던 팀이 두산인데 두산전 OPS도 0.804로 나쁘지 않다. 한화전 OPS는 1.477에 이른다.올시즌 선두이자 ‘막강 화력’의 KIA와 만남은 어느 팀 배터리에게도 예외 없이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중에서도 김도영과 마주하는 시간은 불편함이 가중되지 않을 수 없다. 김도영을 겨냥해 ‘카드’를 준비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야구는 단체..

야구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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