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GSL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군 전역 후 첫 GSL에서 여전히 빠른 상황 판단과 일점사 컨트롤이 빛난 변현우 선수가 두 명의 프로토스를 제압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두 선수의 전략에 잠시 위기를 맞이한 적도 있었지만 엄청난 한타력 또한 16강 진출하는데 변수가 되었었죠. 16강에서 변현우 선수의 경기력 또한 기대해봄직 합니다. 원이삭 선수는 실수가 분명히 나오긴 했습니다만 다채로운 경기를 보이며 조 2위로 16강에 합류하였습니다. 변현우 선수와의 경기에서 폭풍함, 이재선 선수와의 경기에서 공허포격기를 아주 잘 활용해내면서 상대방을 당황시킨 것은 물론 승리까지 가져왔었죠. 물론 패한 경기 중 역전패도 있었기에 아쉬운 장면 특히 분열기 관리에서 아쉬운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