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운과 이재호가 ASL 시즌9 결승전에서 '첫 ASL 우승'이란 타이틀을 걸고 격돌한다. 아프리카TV는 2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이하 ASL 시즌9)'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아프리카TV가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하는 정규 리그로, 지난 2016년 6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9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김명운은 12일(일) 펼쳐진 4강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 이영호(T)와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결승전 티켓을 획득했다. 김명운은 최강의 테란이라 손꼽히는 최종병기 이영호를 꺾고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