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트 90

‘중꺾마’ 그리고 “잠시만 안녕” LCK 맏형 ‘데프트’ 김혁규의 재도전 의지 [SS스타]

“군대를 다녀온 뒤 다시 도전하겠다.”LCK 맏형 ‘데프트’ 김혁규(28·KT 롤스터)는 끝까지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였다. 군대를 다녀온 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는 김혁규가 ‘잠시만 안녕’을 전했다. 김혁규와 소속팀 KT는 14일 서울 종로구의 롤 파크에서 열린 T1과의 ‘2024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LCK 4번 시드 결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졌다. 이로써 KT는 ‘가을 롤’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5년 만에 롤드컵 무대에 섰지만 올해는 아쉬움을 삼켰다. 분명한 것은 KT가 보여준 ‘마법 같은 여정’이다. 서머 정규리그 시작과 함께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다..

'라스트 댄스' 롤드컵에서...'데프트' 김혁규, "4번 시드의 악마, 듣기 좋은 애칭"

"1, 2, 3세트 다 좀 질만한 분기점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상대는 똑같이 했을 때 우리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강팀이라 생각해 더 잘해야 한다.  승리의 기쁨보다는 냉정함이 먼저였다. 언제나처럼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잘한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해 특유의 달변으로 조목조목 짚어서 경기를 돌아봤다. '데프트' 김혁규는 1차 목표인 롤드컵 진출을 이룰 때까지 결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KT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2라운드 피어엑스와 최종 진출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데프트’ 김혁규가 ‘비디디’ 곽보성과 함께 합을 맞춰 경기 내내 맹활약하면서 팀의 최종전 진출을 견인했다. 이로써 KT는 하루 뒤..

프로 통산 1000전 베테랑 모범생.. ‘데프트’ 김혁규, “안 죽고 딜 잘하는 게 목표”

“안 죽고 딜 잘하는 목표입니다.”프로 통산 1000전의 대기록을 달성한 베테랑 원딜 ‘데프트’ 김혁규는 12년차의 베테랑임에도 하나의 목표만 바라고 원했다. ‘원딜’의 본분을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김혁규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디알엑스와 경기 1세트에서 프로 통산 1000 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LCK 807전, LPL 193전을 뛰면서 세운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여기에 지난 스프링 시즌 원딜 첫 4000 어시스트, 지난달 800전 출전에 이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추가하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혁규 “유리할 때 계속 삐끗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 까지 더 잘해야 될 것 같다”라고 경기력을 돌아보면서 “1라운드 끝날 때쯤 경기..

'표식' 홍창현, "통산 1,000전 '데프트'…함께 해 영광"

kt 롤스터의 '표식' 홍창현이 LCK, LPL 통산 1,000전 대기록을 쓴 팀 동료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kt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 2세트 모두 초반부터 유리한 구도를 만든 kt는 깔끔하게 경기를 가져갔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t는 5승 4패(+1), 6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세주아니, 마오카이 등을 플레이한 홍창현은 팀의 5연승을 선봉에서 도왔다. 경기 후 데일리 e스포츠와 만난 홍창현의 표정은 밝았다. 홍창현은 "오늘 5연승 해서 너무 좋다. 깔끔하게 2 대 0으로 이겨서 더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통산 1,000전 달성 '데프트'의 2R 목표, "안 죽고 딜 잘하기"

1라운드를 마무리한 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가 2라운드 목표를 밝혔다.kt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한 kt는 5승 4패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혁규는 이날 칼리스타, 이즈리얼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혁규는 "두 세트 모두 초반까지는 잘했던 것 같은데, 유리할 때 한 번씩 삐끗해서 그런 부분은 더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과 함께 아쉬웠던 점 역시 전했다. DRX전을 끝으로 kt는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개막 4연패에 빠졌던 kt는 지난달 27일 OK저축은행 브..

[롤드컵] "절망하지 않았다. 우승 논할 단계도 아니다. 하지만 자신있다" 데프트의 각오

벼랑 끝에 몰렸지만, 경기력을 회복한 DK '데프트' 김혁규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승리는 기쁘지만 아직 8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뻐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작년과 같이 미라클 런을 다시 보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23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5일차 2경기에서 DK가 팀 BDS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고 첫 세트 승리와 동시에 첫 경기 승리까지 거뒀다. 이날 전까지 DK는 G2 e스포츠와 kt 롤스터에 연달아 패하며 탈락 위기를 맞았지만, 이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가장 먼저 생일 축하를 보내준 ..

[롤드컵] 10월 23일=데프트의 날, DK 한 숨 돌리다

생일을 맞은 '데프트' 김혁규가 국제전 100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작년 이날은 데프트가 전 친정팀 EDG를 격파한 날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10월 23일은 '데프트의 날'이다. 23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5일차 2경기에서 DK가 BDS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하고 1승 2패 대열에 합류했다. LCK 4번 시드인 DK는 다시 기회를 얻었고, 플레이인에서 돌풍을 일으킨 BDS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채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BDS가 원딜 3벤을 하고, DK 역시 다리우스와 가렌을 밴하며 아담의 변수를 사전에 차단했다. 하지만 아담은 올라프를 꺼내며 자신의 스타일을 보이려 했고, 이어 BDS는 인베를 통해 이득을 ..

[롤드컵] 데프트-케리아, 올해도 둘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지난해 결승전의 맞대결에 이어 올해도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된 ‘데프트’와 ‘케리아’는 다시 한 번 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될까?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 최강을 결정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3 롤드컵)이 오는 10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선발전 시리즈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그리고 스위스 스테이지를 거쳐 녹아웃 스테이지로 올라갈 8팀을 결정한 뒤 싱글 토너먼트를 통해 오는 11월 19일 서울시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릴 팀이 결정된다. LCK의 대표로 젠지 e스포츠, T1, kt 롤스터, 그리고 DK가 결정되며 팀 리퀴드의 ‘표식’ 홍창현과 더불어 지난해 롤드컵 결승전의 주역들을 일부라도 다시 만날 수..

[롤드컵] 미소 가득 ‘데프트’의 약속 "롤드컵 결승 가서 뉴진스 만날래요"

지난해 우승에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데프트’ 김혁규가 팬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올해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4일 서울시 종로구의 롤파크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3 롤드컵) 주제곡 ‘GODS’의 뮤직비디오 상영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회의 주제곡을 담은 뮤직비디오의 풀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영상의 주인공인 ‘데프트’ 김혁규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환호 속 등장한 김혁규는 "경기 이외에 롤파크에 온 것이 처음이며, 엠비션 선수를 주역으로 했던 라이즈 영상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상영 전 아직 영상을 보지 못했다고 이야기한 김혁규는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해 "이전에 함께했던 선수들을 이겼던 만큼 그 장면들이 나올 것 같..

[롤드컵] '8회 진출' DK 데프트 "마지막이란 생각-부담감 없어"

다시 한 번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된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가 진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한화생명 e스포츠를 꺾고 LCK 4번 시드 자격으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었다. '데프트' 김혁규는 "팀적으로 잘해서 이긴 느낌이라 기분 좋다"라며 경기 승리 소감을 전하며, 선발전에서 호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선발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밴픽 티어 정리라든지 인게임 피드백의 질이 많이 올라갔다. 우리 팀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발전을 뚫은 덕에 데프트의 올해 시즌은 롤드컵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마지막일 수도 있는 기회를 앞두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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