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 82

오락실 소년이 아시안게임 초대 금메달리스트에

44세 김관우, 정식종목 채택된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우승 후 눈물 “학교에서 혼나고 부모님께도 눈총 받던 어린 시절 떠올라” 1980~90년대 배경의 드라마를 보면 꼭 나오는 장면이 있다. 전자오락실에서 동전을 쌓아놓고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그, 테트리스 등에 열중하는 아이와 빠른 걸음으로 달려와 아이의 등을 때리는 엄마. 디지털 시대에 오락실은 이제 옛 기억으로만 존재하고, 이제 PC방이 오락실 역할을 대신한다. 하지만 지난 추석 연휴 옛 추억을 끄집어내는 작은 '사건'이 있었다. 마흔네 살 김관우의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다. 김관우가 금메달을 딴 종목은 다름 아닌 '스트리트 파이터'였다. 그 옛날, 오락실에서 하던 그 스트리트 파이터 맞다. 1987년 처음 아케이드로 제작된 이 게임은..

[인터뷰] AG e스포츠 금메달 김관우 “모두의 열정으로 비인기 종목 아쉬움 잊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안게임서 첫 정식 종목 대결이 펼쳐진 e스포츠 종목의 유일한 대전 격투 장르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문은 FC 온라인의 동메달에 이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며 비인기 종목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무색케 했다. 그리고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관우는 ‘M.리자드’라는 선수명으로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대전 격투 게임의 대회에 모습을 보이며 격투 게임 커뮤니티의 터줏대감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려왔다. 쉽지 않은 여정 끝 많은 사람들을 환호케 한 그는 일정을 마무리한 직후 귀국해 가족과의 휴식 시간을 가진 그는 소속 팀 성남 스피릿 제로의 토크 스트리밍에 참여해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특히 강성훈 감독과 서로의 시점에서 바라본 대회 상황을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관우 "결승상대 대만 선수, 스트리트파이터는 40부터라며.."[한판승부]

강성훈 감독과 전국 스파링 파트너 찾아 훈련 최강 캐릭터 아닌 '베가' 선택, 자신감 있었다 스트리트파이터 국내 비인기, 지원 확대 필요 대한민국 e스포츠, 더많은 금메달 나올 것 어디 가는지 잘 모르셨던 부모님, 金메달에 환호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김관우 프로게이머 https://youtu.be/H678e484_fU ◇ 박재홍> 항저우아시안게임 열기가 최고조를 향해가고 있는데 저희가 금메달을 중국 항저우에서 따끈따끈하게 갖고 온 우리 금메달리스트 한 분을 모셨습니다. 대한민국 e스포츠의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세요. '스트리트 파이터' 아주 전통 있는 ..

‘전 종목 메달 수확’ 韓 e스포츠, 항저우AG ‘2金·1銀·1銅’ 종합 2위 마무리[SS항저우in]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에 4개 세부 종목에 대표팀을 파견한 대한민국이 전 종목 메달을 수확하며 e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했다. 최종성적은 ‘금 2·은 1·동 1’로 대회 개최국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중국의 갖은 텃세와 꼼수 속에서도 일궈낸 값진 쾌거다. 한국은 지난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AG버전)’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 대표팀은 e스포츠 마지막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로 마무리하며 ‘전 종목 메달 수확’을 완성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 한국은 총 7개의 메달이 걸린 e스포츠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전부 메달을 캐냈다. 경기장 배정 및 운영 등 중국이 유리하게 만들어 놓은..

스트리트 파이터 V 김관우,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첫 번째 금메달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에서 대한민국의 김관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금) 밝혔다. 우리나라는 FC 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고, 27일(수) FC 온라인 곽준혁의 동메달에 이어서 스트리트 파이터 V 국가대표 김관우가 e스포츠 종목 첫 번째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은 개인전으로, 총 22개 국가에서 35인의 선수가 참가했다. 32강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은 7판 4선승제, 그 외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김관우는 24일(일) 펼쳐진 32강부터 4연승을 기록하며 승자조 결승전에 진출..

[아시안게임] 금메달 들고 활짝 웃은 김관우 "상대 전략에 고전했지만 결국 방법 찾아내"

풀세트 접전 끝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대한민국의 첫 e스포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김관우가 힘들었던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격투 게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8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5일차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 결승전에서 김관우가 대만의 샹유린에 세트 스코어 4-3으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마친 소감으로 “게임을 하는 이유는 재미를 위해서인데 이번 대회 역시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한 김관우는 시상식 전의 인터뷰에서 더 싸우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 이유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싸워 나갈 것이라는 뜻에서 한 이야기다.”라고 답했다.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도전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

9.28 경기 일정 (아시안 게임 - e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 대한민국 VS 중국 ■ 차이니즈 타이베이 VS 베트남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예선 2일차 ■ A조 - 우즈베키스탄 / 요르단 / 홍콩 / 라오스 ■ B조 - 필리핀 / 마카오 / 스리랑카 / 차이니즈 타이베이 ■ C조 - 대한민국 / 베트남 / 네팔 / 몽골 ■ D조 - 사우디아라비아 / 인도네시아 / 미얀마 / 일본 - 스트리트파이터 ■ Oil King VS GamerBee ■ 김관우 (M.Lizard) VS (1경기 승자) - 몽삼국2 ■ 중국 VS 라오스 ■ 키르기스스탄 VS 베트남 ■ 홍콩 VS 필리핀 ■ 카자흐스탄 VS 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V 김관우, 최종 결승 진출... 내일 금메달 사냥 나선다(종합)

40대 격투기 게이머 김관우가 대한민국 e스포츠 금메달에 한 걸음을 남겼다.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경기 스트리트 파이터 V 승자 결승에서 김관우는 대만의 '오일킹' 린 리웨이를 상대로 피말리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 승리를 거두고 최종 결승에 올랐다. 이날 베가를 선택한 김관우는 예상 외로 라시드를 꺼낸 린 리웨이에게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세트 상대의 플레이를 분석한 김관우는 바로 추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최종 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김관우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 하지만 또 한 걸음 나아가 기쁘고 감독님에게 칭찬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스..

9.27 경기 일정 (아시안 게임 - e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 사우디아라비아 VS 대한민국 ■ 중국 VS 마카오 ■ 말레이시아 VS 차이니즈 타이베이 ■ 인도 VS 베트남 - FC 온라인 ■ 곽준혁 VS Phatanasak Varanan ■ Teedech Songsaisakul VS 1경기 승자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예선 라운드 : 몽골 / 몰디브 / 일본 - 스트리트파이터 ■ Chris Wong VS GamerBee ■ Oil King VS 김관우 (M.Lizard) - 몽삼국 2 ■ A조 : 라오스 / 홍콩 / 타지키스탄 ■ B조 : 필리핀 /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 C조 : 키르기스스탄 / 베트남 /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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