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324

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전날 연장 12회 승부, 필승조 4명 강제 휴식, 여기에 선발투수마저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와 '꽃범호' 이범호(43) 감독의 뚝심은 끝내 시소게임의 승자로 만들었다. KIA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리고 있는 KIA는 시즌 전적 27승 16패 1무(승률 0.628)를 기록, 2위 NC를 2경기 차로 밀어내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경기를 패배했다면 자칫 공동 1위를 내줄 수도 있었기에 승리가 더욱 빛났다. KIA는 주중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기록보다 뼈아팠던 건 투수진의 소모가 심했다는 점이다. 첫날(..

야구 2024.05.18

"야구단에서 이런 것도 팔아요?" 야구장 넘어 일상으로, KIA의 이색도전...KBO리그에 새바람?

2024 신한 SOL뱅크 프로야구 리그. 흥행 대박이다.어린이날 전 경기 우천취소 등 봄비 심술 속에서도 역대 2번째 빠른 속도로 300만 총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당초 15일 돌파가 유력했지만, 수도권 3경기 우천 취소로 광주, 대전만 경기가 치러지면서 16일로 미뤄졌다.300만 까지 단 6295명 만을 남겨뒀던 터라 217경기를 치른 이날 가볍게 넘어섰다. 190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 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관중 증가의 주역 중 하나는 전국구 구단 KIA 타이거즈다.지난 4월9일 광주 LG전 이후 줄곧 선두를 달리며 홈과 원정에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닌다.실제 15일까지 KIA의 22차례 광주 홈경기 누적 관중은 총 37만..

야구 2024.05.17

KIA 네일 아트는 이 타고투저에 1점대 ERA를 지킬까…대단한 도전, 해태 레전드는 ‘이것’을 지적했다

1.83.KIA 타이거즈 ‘네일 아트’ 에이스 제임스 네일(31)의 평균자책점이다. 올 시즌은 리그 타율 0.275, 리그 평균자책점 4.80의 타고투저 시즌이다. 실제 공인구의 반발계수가 허용범위 내에서 높아졌다는 KBO의 발표도 있었다. 3할 타자가 작년엔 14명이었는데 올 시즌은 15일까지 24명이다.이런 상황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지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작년에도 슈퍼에이스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지막까지 도전했으나 결국 2.00으로 시즌을 마쳤다. 마지막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는 2010년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1.82였다. 네일도 평균자책점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2일 광주 KT 위즈전을 마치고 1.26이었으나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15일 광주 두산 베어스 ..

야구 2024.05.16

5.16 경기 일정

2024 MSI승자조 결승■ Gen.G VS Bilibili Gaming2024 큐센 JPL정규 시즌■ 케이대 VS 흑카데미2024 GSL 시즌216강 D조출전 선수■ 강민수 (Solar)■ 박수호 (DRG)■ 장욱 (NightMare)■ 변현우 (ByuN)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정규 시즌■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VS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VS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VS kt WizVCL PH: Split 2P/R■ Subversive VS AIM PH■ Tyrant Esports VS SNAPZ■ Ivy League Gaming VS Astro World■ Rank El Cuties VS Bestial Es..

“60~70구까지는 올려야 한다” 이의리·임기영 5월 마지막 주 동반 복귀? ‘꽃감독’은 버티기 돌입

KIA 타이거즈 이의리와 임기영이 팀 선발진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1선발’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 교체 가능성이 생긴 가운데 ‘꽃감독’의 5월 버티기 돌입에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 KIA는 시즌 초반부터 팀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4월 초 이의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일찍 이탈한 데다 시즌 5승을 거두면서 순항하던 크로우마저 팔꿈치 문제로 자취를 감췄다. 무엇보다 크로우는 향후 거취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KIA는 5월 10일 “우측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윌 크로우 선수가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해 주치의로부터 부상 부위에 대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KIA 구단은 미국 재검진 결과에 따라 크로우의 최종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

야구 2024.05.15

프로야구 역사 쓴 김도영 "팀도 나도 일낼 거 같다" [월간 MVP]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주인공 최정(SSG 랜더스)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도 아니었다. 2024년 KBO리그 첫 조아제약 월간(3~4월) 최우수선수(MVP) 영예는 김도영(21·KIA)의 몫이었다.김도영은 4월 한 달 동안 10홈런 14도루를 기록, KBO리그 사상 첫 월간 10(홈런)-10(도루)을 달성했다. 이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리틀 쿠바' 박재홍 등 내로라하는 호타준족도 밟아보지 못한 대기록. 그뿐만 아니라 월간 타율 0.385. 출루율(0.426)과 장타율(0.750)을 합한 월간 OPS도 1.176으로 수준급이었다. 3월 잠시 주춤했으나 4월 날아 올랐다. 김도영은 지난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정한 3~4월 월간 MVP로 뽑혔는데 조아제..

야구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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