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18

KIA 소크라테스, MLB가 부른다! 헤이먼 "복수 구단이 관심 표명"...KIA 잔류가 우선, 재계약 불발 시 돌아갈 듯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할지도 모른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MLB 몇 개 팀이 FA 외야수 소크라테스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전했다.헤이먼은 그러나 어느 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MLBTR은 "소크라테스는 지난 3시즌을 KBO KIA에서 보냈다. 현재 32세인 그는 한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스템에서 잘 알려진 유망주였다. 그는 2015년에 조직의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6 시즌에 진입하는 팀의 상위 10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간주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그는 마이너리그에서의 성공을 메이저리그로 이어가지 못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디백과 블루제이스에서 99경기에 나서..

야구 2024.11.30

[IS 비하인드] "내 가슴에 KIA의 소울이 있다” 모두가 놀란 조건과 네일 잔류

통 크게 잡았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과 재계약한 KIA 타이거즈의 얘기다.네일은 지난 27일 KIA와의 두 번째 동행을 결정했다. 올 시즌 통합 우승 주역인 에이스 네일의 잔류는 오프시즌 KIA의 숙제 중 하나였다. 외국인 선수 시장이 개장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이 관심을 보이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렸는데 그의 최종 선택은 '호랑이 군단'이었다. 그런데 야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건 따로 있었다. 바로 크게 상향한 계약 조건이었다.네일의 이번 계약 총액은 최대 180만 달러(25억원)이다. 성적에 따른 옵션 20만 달러를 제외하더라도 보장 금액만 160만 달러(22억원·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에 이른다. 지난 1월 KIA와 첫 계약 당시 네일의 계약 총액은 ..

야구 2024.11.29

오타니, 전 통역에 소송…'내 돈으로 산 야구 카드 돌려달라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일본의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자신의 전 통역인 미즈하라 잇페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타니는 미즈하라가 자신의 돈으로 구입한 야구 카드를 반환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29일(한국시간) 제출했다.이번 사건은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몰래 돈을 인출해 약 32만 5천 달러(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야구 카드를 구입한 데서 시작됐다.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MLB에 진출한 2018년부터 그의 전담 통역으로 활동해왔으나, 지난해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동안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해고당했다.이후 미국 검찰의 조사에서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계좌에서 약 1천 700만 달러(약 232억 6천만 원)를 빼내 불..

야구 2024.11.29

야구선수 김명신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우완 유희관 김명신 선수입니다~! 대구남도초등학교 - 대구중학교 - 경북고등학교 - 경성대학교 - 대구남도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부 학부모의 눈에 띄어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본래 포지션은 내야수였으나 경북고등학교 3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고, 그 해에 고교 주말 리그 후반기 투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13년에 경성대학교에 진학해 국내 대학 야구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경성대학교 3학년 때인 2015년 7월에 대학 대표로 선발돼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한양대학교의 최채흥과 함께 에이스로 선발진을 구축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그 해 9월에 제2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한국 국가 대표로 참가했고, 풀리그 3차전 파키스탄전과 5차전 인도네시..

소개 2024.11.29

31년전 타이거즈 우승 포수 정회열 “해영이 아빠라 기뻐”

‘KIA 타이거즈 정해영 선수 가족’.정회열(56) 동원대 감독은 가슴에 달린 이름표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나란히 선 아들 정해영(23)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다. 31년 만에 부자(父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룬 두 사람에게 2024년은 최고의 한 해가 됐다. 정해영은 올해 53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홀드 31세이브,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2020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정해영은 4월 24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선 최연소 100세이브도 달성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3경기에 등판해 단 1점만 내주면서 KIA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26일 KBO 시상식에서 세이브상을 받은 정해영은 “한 번 상을 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두 번 세 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세이브는 내 힘만으로..

야구 2024.11.28

KIA, 에이스 네일과 180만 달러 재계약…2연패 도전의 첫걸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을 대비하며 중요한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27일 제임스 네일(31)과 총액 18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KIA가 네일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올해 KIA와 계약을 체결한 네일은 KBO리그에 데뷔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올해 총 70만 달러를 받았으며, 보장 금액이 1년 만에 55만 달러에서 160만 달러로 2.9배나 증가한 셈이다. 이는 KIA 구단이 네일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에이스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 결과라 할 수 있다. 2024 시즌 동안 네일은 26경기에 등판해 149⅓이닝을 소화하며 12승..

야구 2024.11.27

김혜성, MLB닷컴 메인 장식…미국 진출 초읽기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MLB닷컴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며,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LB닷컴은 연합뉴스를 인용해 "김혜성이 곧 포스팅(비공식 경쟁입찰)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가 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추수감사절 이후인 다음 주에 포스팅 신청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포스팅 일정과 미국 출국 계획 등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MLB닷컴을 비롯해 CBS스포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MLB트레이드루머스 등 여러 미국 매..

야구 2024.11.27

이정후도, 페디도 경험하지 못했다…김도영, KBO 역대 2번째 '만장일치 MVP' 도전

202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트로피 수집을 시작한 가운데, KBO리그 역대 2번째 만장일치 MVP를 정조준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2군)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을 시작으로 KBO리그(1군)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시상식, KBO 심판상 시상으로 이어진다. 뒤이어 각 포지션에서 우수한 수비를 펼친 9명의 선수가 받을 수 있는 KBO 수비상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되고, 2024 KBO 신인상과 MVP 주인공이 공개된다.이미 MVP 및 신인왕 투표는 끝난 상태다. 지난달 2일 MVP 및 신인왕 후보가 확정됐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

야구 2024.11.26

야시엘 푸이그, KBO리그 복귀와 함께 다시 도전장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을 맞아 외국인 선수를 전면 교체하며 야시엘 푸이그(34)를 다시 영입했다. 푸이그는 2022년 키움에서 활약한 뒤 불법 도박 사건으로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3년 만에 KBO리그에 돌아오게 되었다. 키움 구단은 26일 푸이그와 함께 외야수 루벤 카디네스(27), 좌완 투수 케니 로젠버그(2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푸이그는 2022년 키움에서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 그는 베네수엘라와 도미니카 윈터리그, 멕시칸리그에서 활약하며 올해에는 멕시코 리그 아길레 데 베라크루스에서 64경기 동안 타율 0.314, 1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푸이그는 총액 100만 달러의 보장 계약으로 키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야구 2024.11.26

부저, 토니 C상 수상…역경을 극복한 목수 출신 빅리거

캠 부저(32·보스턴 레드삭스)가 역경을 극복한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토니 코니글리아로상'(토니 C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저는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빅리그 데뷔를 이룬 선수로, 그의 여정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부저는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미지명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지만, 프로 유니폼을 입기까지 여러 차례의 부상과 사고를 겪어야 했다. 대퇴골절, 척추골절,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포함해, 그의 경력은 여러 차례의 고비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인한 엉치뼈 골절과 연골 파열 등 여러 어려움이 그를 덮쳤다. 2017년에는 대마초 양성 반응으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결국 부저는 선수 생활을 접고 건설업자로 제2의..

야구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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