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는 DKG e-스포츠 게임단에서 활동하는 이민호 씨가 일본 오버워치 게임 프로팀 ‘레바티’에 입단했다고 27일 밝혔다.과거 에이펙스 레전드, 포트나이트 게임단을 운영한 레바티는 오버워치 프로게임 구단을 새롭게 결성하면서 이씨의 입단을 결정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배급하는 1인칭 슈팅게임(FPS)으로 6명의 플레이어로 구성한 두 팀이 전투를 벌이면서 진행하는 게임이다. 이씨는 국내 프로게임 구단인 ‘T1’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하며 오버워치에서 전투전술의 수비를 담당하는 탱커(포지션)로 랭킹 1등을 차지해 게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DKG e스포츠 게임단 김영형 감독(대경대 교수)은 “일본에서 게임프로 선수로 데뷔한 만큼 이 선수가 국내외 게임 무대에서 대표적인 프로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