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우승을 차지한 담원게이밍 '너구리' 장하권이 기흉 수술을 받았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장하권은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한 다음 중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담원은 8일 SNS을 통해 "결승전 다음 날인 6일 오후 7시30분경 장하권 선수가 간헐적인 호흡 곤란 및 가슴 통증 등으로 검사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사무국에 전달했다"며 "소식을 접하자마자 응급실에 방문했지만 1차 검사 결과 증상이 심하지 않아 진료가 불가능했다. 다음 날 근처 내과에 방문해 엑스레이 촬영 및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흉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단 후 종합병원 응급실로 변경해 추가 엑스레이, CT 촬영을 통한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폐에 공기주머니가 다수 확인되어 보호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