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31

손흥민, 브라이턴전 출전 불투명…3경기 연속 결장

토트넘의 손흥민이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브라이턴 원정 경기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며 "부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하기에는 현재 상황에서 너무 빠르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홈경기에서 71분을 뛰던 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손흥민은 이후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6라운드와 4일 ..

아시아 흔드는 광주, 힘 못 쓰는 울산…희비 엇갈린 이정효-김판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 FC가 아시아 무대를 흔들고 있다. 창단 이후 처음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회 최하위로 추락한 ‘K리그1 선두’ 울산 HD와는 정반대의 흐름이다.광주 돌풍의 시작은 지난달 17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이었다. 광주는 창단 첫 ACLE 경기에서 무려 7골의 맹폭을 가하며 7-3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대회 준우승팀을 상대로 거둔 대반전이었다. 반짝 승리가 아니었다. 지난 1일 창단 첫 ACLE 원정 경기였던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도 1-0으로 승리했다. 일본 J리그 팀들을 상대로 2연승. 광주는 12개 팀 중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광주의 돌풍에 가장 먼저 반응한 건 2연패를 당한 일본이었다. 축구 매체 게키사카는..

축구 2024.10.04

광주FC, 33라운드 서울전 전승으로 반등 노린다

광주 FC가 FC서울과의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에서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가 열린다. 현재 광주는 7위(승점 40)를 달리고 있지만 강등권인 10위와의 승점 차가 5점에 불과하며 최하위 인천과도 8점 차밖에 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는 올 시즌 맞대결 전승을 기록 중인 서울을 상대로 3연승과 함께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다. 파이널 라운드로 나뉘기 전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 광주는 지난 1일에 있었던 ACLE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 경기에서 1 대 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연속 2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함을 노출했던 수비진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

축구 2024.10.03

홍명보 감독, 손흥민 부재에 대체 자원 발탁 검토?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 토트넘에서 2경기 연속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손흥민은 피로감이나 작은 부상에도 경기에 나서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지만 이번 부상은 그를 그라운드에서 멀어지게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 홈 경기에서 71분을 소화한 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됐다. 이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며 4일 예정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런던에서 재활 중이라고 확인하며 손흥민을 부상자로 분류했다. 다행히 손흥민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축구 2024.10.03

'첫 ACLE 출전→日 강팀에 2연승' 이정효 감독, "광주 선수들, 어떤 축구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아"

이정효 감독은 광주 선수들이 훈련 시간이 짧아도 어떤 축구를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광주 FC는 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가와사키에 위치한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광주는 ACLE에서 2연승을 거뒀고, 승점 6점과 득실차 5점으로 1위에 위치했다.광주는 구단 역사상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선수단 중에도 대회를 경험해 본 이가 적었고,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엔 리그에서 다소 고전하면서 광주가 선전할 것이라는 전망은 그리 우세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요코하마 마리노스..

축구 2024.10.02

포항, 후반 3골 폭발로 ACLE 첫 승…상하이 하이강 격파

K리그1의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의 강호 상하이 하이강을 제압하며 첫 승을 거두었다. 포항은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7일 상하이 선화(중국)와의 원정 1차전에서 1-4로 완패했던 포항은 안방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본격적으로 승점 사냥에 나섰다. 상하이 하이강은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계속했다. 24개 팀이 참여하는 2024-2025 시즌 ACLE은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각 그룹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이날 포항은 공격진에 조르지와 ..

축구 2024.10.02

'정효볼' 광주, 요코하마 다음은 가와사키…ACLE 2연승 조준

오후 7시 도도로키 육상 경기장서 격돌요코하마전 이어 이번에도 난타전 전망프로축구 K리그1 광주 FC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원정을 떠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내달 1일 오후 7시 일본 가와사키의 도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가와사키와 '2024~2025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다.지난 2010년 창단한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1 3위를 달성해 사상 처음 ACLE 진출권을 획득했다.한국은 직전 시즌 K리그1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코리아컵 우승팀까지 3개 팀이 ACLE에 나선다.하지만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가 리그 준우승과 코리아컵 우승을 달성해 리그 3위 광주가 ACLE 진출 자격을 확보했다.광주는 ACLE 플레이오프(PO)..

축구 2024.10.01

우스만 뎀벨레, PSG 아스널 원정에서 제외된 이유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 우스만 뎀벨레 없이 출발하게 되었다. PSG는 1일(한국시간) 오전 4시에 킥오프하는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뎀벨레를 제외한 선수단을 발표했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뎀벨레가 아스널 원정에서 제외된 이유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 때문으로 알려졌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부터 PSG에서 뛰며 올 시즌 리그 1에서 6경기 4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로나(스페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그가 아스널 원정에서 빠진 것은 최근 열린 렌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된 후 엔리케 감독과의 다툼이 있었다는 프랑스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엔리..

축구 2024.10.01

광주FC U15, 결승전서 WKU U15에 2-0 승리…축구협회장기 우승

프로축구 광주 FC U15 선수단이 우승컵을 손에 거머쥐었다.광주 FC U15는 지난 9월 29일 광주 보라매 구장에서 열린 제7회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기 결승전에서 WKU U15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광주는 동료를 활용한 연계,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사이드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후반 들어 높은 수비라인으로 미드필드 지역을 장악함과 동시에 강력한 압박을 선보였으며 후반 22분 박세환(FW/2년)의 PK 득점과 경기 종료 직전 유지훈(MF/2년)의 날카로운 역습 쐐기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임준형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연달아 이어진 경기로 인해 컨디션이 온전치 못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근성과 투지가 우승을 만들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

축구 2024.09.30

4연승으로 조 1위…한국 U-19 축구의 밝은 미래 기대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4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압둘라 알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레바논을 2-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예선에서 쿠웨이트를 3-0으로 이기고 북마리아나 제도를 10-0으로 대파하며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한 뒤 레바논까지 제압하며 C조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 1위 자격으로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은 16개 팀이 참가하는..

축구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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