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27

K리그1 광주, 수원FC 1-0 격파하고 2연승... '가브리엘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수원FC를 잡고 기분 좋은 2연승을 챙겼다.광주는 27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광주(승점 34)가 2연승의 기쁨을 맛보며 7위로 한 계단 오른 가운데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의 고공비행을 왔던 5위 수원 FC(승점 41)는 7경기 만에 패배를 맛봤다.전반 초반 공세의 수위를 높인 광주가 이른 득점에 성공했다. 광주는 전반 5분 만에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베카의 오른발 슈팅이 수원FC 왼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하지만 1분 뒤 광주는 결국 골 맛을 봤다. 주인공은 가브리엘이었다.가브리엘은 전반 6분 베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으로..

축구 2024.07.28

캐나다 축구, 드론 염탐 논란…남녀 대표팀 모두 연루

캐나다 축구계가 드론을 이용한 염탐 논란에 휩싸였다. 남녀 대표팀 모두 상대 팀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제 축구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캐나다 남자축구 대표팀의 제시 마쉬 감독은 최근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드론을 이용한 염탐 사실을 인지하고 코치진을 질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캐나다 남녀 대표팀이 상습적으로 드론을 사용해 상대 팀의 정보를 수집해 왔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데이비드 슈메이커 캐나다축구협회 최고경영자(CEO)는 캐나다 CBC 방송과 영국 BBC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인정했다. 슈메이커 CEO는 "마쉬 감독이 코파 아메리카 경기 뒤 드론 사용 사실을 알고 코치진을 질책했다"며 "경기력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캐나..

축구 2024.07.27

스페인 여자 축구 대표팀, 일본에 2-1 역전승… 파리 올림픽 순조로운 출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강팀 일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페인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여자축구 C조 1차전에서 일본을 2-1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하며, 각 조별리그에서 4개 팀씩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스페인은 C조에서 나이지리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경쟁하며, 첫 경기에서 FIFA 랭킹 7위인 일본을 상대로 승리해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올림픽 여자축구는 남자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어 각국의 최정예 멤버들이 출전한다.스페인은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축구 2024.07.26

홍명보 감독, 유럽 출장 성공적 완료! 외국인 코치 선임 임박?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로써 그는 본격적인 대표팀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귀국 직후 짧은 인터뷰에서 "유럽 출장을 잘 마쳤다. 충분히 좋은 미팅이었다. 좋은 얘기를 나눴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외국인 코치 후보자 면접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하며 시간이 더 필요함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 선수들과의 면담에서도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이번 출장에서 홍 감독은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등 외국인 코칭스태프 후보자들과 면접을 진행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과 만났고, 이어 독일로 이동해 20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축구 2024.07.25

양민혁, 토트넘 이적 임박, 손흥민과 한 팀 되나?

K리그1 강원FC의 '대표 영건' 양민혁이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의 이적을 놓고 강원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또한 최종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양민혁의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유망주다. 강원제일고 재학 중인 그는 준프로 신분으로 2024시즌 K리그에 입성하여 24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벌써 공격포인트 10개를 쌓았다. 그는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지난달 ..

축구 2024.07.25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심판 항의는 주장만 가능... FIFA 새 규정 발표

2024년 파리 올림픽 축구 경기에서는 심판에게 판정 등과 관련해 각 팀의 주장만 항의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이 도입된다. 이는 축구의 공정성과 존중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조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이 규정을 파리 올림픽에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FIFA는 이 규정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각종 대회를 주최하는 모든 측에 이를 적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심판이 없으면 축구도 없다. 심판을 보호하고 그들이 존중받도록 보장하는 것은 경기의 미래를 위한 기본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캡틴 온리' 같은 조치를 시행하는 것은 축구의 정신을 지키고 규율을 지키는 이들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축구 2024.07.25

광주, 정호연 앞세워 연승 ‘정조준’ [K리그]

광주가 ‘엔진’ 정호연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광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수원FC와 경기를 치른다.지난 24라운드 대구전에서 광주는 베카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대구 상대 2연패를 끊어냈다.최근 광주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베카는 지난 라운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과 유로 2024 참가 등으로 자리를 비웠던 아사니도 6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복귀해 팀 내 최다 슈팅(4개)과 최다 유효 슈팅(3개)를 기록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공수 양면에서는 정호연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진다. 정호연은 K리그1 전체 선수 중에서 공격지역 전진패스 성공 1위(117회), 공격 지역 ..

축구 2024.07.24

이승우, 전북 현대 합류로 강등 위기 극복? '한국 최고' 선언

K리그의 최고 인기 스타 이승우가 강등 위기에 처한 K리그1 전북 현대에 합류했다. 전북 현대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K리그 최정상급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전북 현대가 수원FC에서 이승우를 영입하는 대신, 수원 FC는 전북 골키퍼 정민기를 영입하고 강상윤의 임대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조건으로 성사되었다. 이승우는 전북 구단을 통해 "전북은 K리그 최고의 팀이다. 나 역시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고 한국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며 "전주성의 열기와 전북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젠 내게 쏟아 달라"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1998년생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뛰어난 발재간과 골 결..

축구 2024.07.24

이임생 축구협회 이사, 홍명보 감독 선임 문제로 경찰 조사

서울 종로경찰서가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인 이임생 이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이 이사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이 이사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위계와 위력을 행사해 절차를 무시하고 홍명보 감독의 선임을 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 홍명보를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불거졌다. 박 위원은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공정성이 결여되었고, 특정 인물에게 특혜가 주어졌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따라 '특혜 논란'이 일어나며 축구 팬들 사이에서..

축구 2024.07.24

유럽 출장 마친 홍명보 감독, 항공편 차질로 귀국 일정 연기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 도중 항공편 문제로 귀국 일정이 변경되어 25일 귀국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현지 항공편 지연으로 인해 홍 감독이 예정된 귀국 편에 탑승하지 못해 24일 귀국이 불가능하게 되었다"며 "홍 감독은 25일 오전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달 초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후, 외국인 코칭스태프 면접과 유럽파 선수들과의 면담을 위해 15일부터 유럽 출장을 떠났다.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진 선발 면접을 마친 후, 19일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만났으며, 이후 독일로 건너가 김민재(뮌헨), 이재성(마인츠)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세르비아에서는 황인범과 설영우(이상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회동했..

축구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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