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27

선두 경쟁 ‘탑4’에, 간격 좁힌 ‘3연승’ 서울·광주…파이널A 진입 경쟁도 심해진다

K리그1 파이널A(1~6위) 진입 경쟁이, 선두 경쟁만큼 치열하다.하나은행 K리그1 2024는 정규라운드 33경기를 치른 뒤 1위부터 6위, 7위부터 12위(파이널B)로 그룹을 나눠 스플릿라운드에 돌입하는데, 선두 경쟁만큼이나 파이널 A를 향한 중위권 팀들이 바빠지고 있다. FC서울(승점 39)이 6위로 파이널A 마지노선에 매겨져 있는데, 위아래로 승점 차가 크지 않다. 특히 7위 광주 FC(승점 37)가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파이널 A에 안착하면 강등 걱정 없이,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놓고 경쟁할 수 있다. 시즌 개막 전 파이널 A를 목표에 두는 팀들이 많은 이유다. 서울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K리그1 12개팀 가운데 가장 흐름이 좋다. 최근 5경기(4..

축구 2024.08.14

"경쟁을 이겨내고 톱 플레이어가 되어라!" 손흥민, 후배 양민혁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예정인 18세 신성 양민혁(강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손흥민은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미국 스포츠 매체 맨 인 블레이저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양민혁에게 북런던의 삶과 문화에 대해 조언할 생각이 있다"며, "EPL은 전혀 쉽지 않다. 톱 플레이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어, 문화, 피지컬, 인성 등 모든 면에서 완벽히 준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야기는 겁주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덧붙였다.양민혁이 '차세대 손흥민'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손흥민은 "난 아직 여기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양민혁이 최고의 선수로 성장..

축구 2024.08.14

‘무실점 3연승’ 광주, 수문장의 속내…“그동안 미안함 컸다, 다시 무실점 위해 노력할 것” [MK인터뷰]

광주 FC가 ‘전주성 징크스’를 깨고 3연승을 달렸다. 이 가운데 수문장 김경민은 연승의 기쁨보다도 앞선 경기들의 연이은 실점에 동료들에게 미안함 마음이 컸던 모양이다. 광주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전북현대 원정경기에서 아사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유독 전북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광주는 이날 첫 전주성 원정 승리를 따냈다. 팽팽했던 승부 속 후반 24분 아사니의 천금 같은 골을 지켜내며 승점 3을 추가, FC서울(승점 36)을 제치고 12승 1무 13패(승점 37)로 6위에 올랐다.파이널A 진출 희망을 이어간 광주는 최근 3경기 연승을 달렸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3경기 무실점이라는 점. 경기 후 이정효 감독 또한 “이전까지 우리는..

축구 2024.08.10

'강등권 탈출' 전북 vs '시즌 첫 3연승' 광주...K리그1 26라운드 관전포인트

□ 매치 오브 라운드 :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전북 vs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는 광주26라운드에서는 11위 전북(승점 23)과 7위 광주(승점 34)가 맞대결을 펼친다.홈팀 전북은 지난 25라운드에서 강원을 상대로 2대 4로 패했다. 전북은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상대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리며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근 전북의 공격을 이끄는 선수는 미드필더 김진규다. 김진규는 지난달 김천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본인의 강점인 날카로운 패스를 앞세워 중원에 힘을 더했고, 지난 라운드 강원전에서는 그림 같은 프리킥골까지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진규는 이번 경기에서도 본인의 번뜩이는 패스 센스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전북의 다득점 승리를 노릴 전망이다.원정팀 광주는 지난 25라..

축구 2024.08.08

'초신성' 양민혁, 넉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선정…K리그 최초 기록 달성

프로축구 강원FC의 '초신성' 양민혁이 K리그에서 다시 한 번 역사를 써냈다.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게 될 양민혁은 7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넉 달 연속 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발표에서 "강원의 공격수 양민혁을 7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매달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이 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영건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그는 지난 6월 K리그 최초로 석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

축구 2024.08.07

[b11 현장] 코리아컵 4강→ 광주 이정효 VS 울산 김판곤… "날 많이 아껴주셨어", "오늘만 사는 인터뷰 맘에 들어"

사제지간이었던 두 사령탑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8일 오후 3시 30분, 축구회관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전 대진이 추첨됐다. 제주 유나이티드(제주)와 포항 스틸러스(포항)가, 광주 FC(광주)와 울산 HD(울산)가 맞붙는다. 21일 열리는 1차전은 제주와 광주가 홈으로 치른다. 28일 열리는 2차전은 포항과 울산이 홈으로 치른다. 광주와 울산이 격돌하게 됐다. 이정효 광주 감독과 김판곤 울산 감독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부산 아이파크 시절 이정효 감독은 선수로, 김판곤 감독은 코치로 동시간을 보냈다. 이젠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높고 사제지간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심지어 광주와 울산은 3연전을 벌인다. 21일 코리아컵 4강 1차전(광주 홈)-25일 K리그1 28R(광주 홈)..

축구 2024.08.06

[공식발표] '이정효vs김판곤' 사제지간 맞대결 성사... 코리아컵 4강 대진 확정

대한축구협회(KFA) 코리아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 KFA는 5일 축구회관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전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4강에 오른 광주 FC 이정효 감독과 정호연,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과 임채민,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과 김기희, 포항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과 이호재가 추첨식에 참석했다.추첨 결과 제주 대 포항, 광주 대 울산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제주와 포항은 1차전을 제주 홈에서, 2차전을 포항 홈에서 갖는다. 광주도 홈에서 울산과 맞붙은 뒤 2차전에서 원정을 떠난다. 1차전은 8월 21일, 2차전은 8월 28일로 예정됐다.김학범 감독은 "포항은 워낙 좋은 감독, 선수가 있다. K리그 선두권이다. 포항에 패배한 경험도 있는데, 그 경험을 삼아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라고 ..

축구 2024.08.06

'재정 건전화 문제' 광주FC, 준프로 영입은 가능 '프로축구연맹 재무위 승인'[단독]

'재정 건전화 문제' 광주 FC가 준프로는 영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축구계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을 통해 '재정 건전화 문제로 추가 등록 기간 선수 영입이 불가했던 광주가 준프로는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준프로는 사실상 아마추어 신분인 만큼 프로 계약과 상관없이 영입할 수 있게 됐다'라고 귀띔했다. 광주 구단 관계자도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 재무위원회에서 준프로는 영입할 수 있도록 승인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광주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재정 건전화 제도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23년 재정 건전화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재무위는 올해 초 열린 당기 예산안 심사 끝에 광주가 수익을 과대 계상한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판단했다. 구단의 실제 수입이 예산안에 ..

축구 2024.08.03

광주FC, U18 김윤호 구단 첫 준프로 계약

광주 FC가 U18 금호고 공격수 김윤호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준프로 계약은 구단 산하 유소년 구단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체결 가능한 계약 형태로 구단 유소년 선수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K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제도이다. 김윤호의 준프로 계약은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써, 광주는 2학년임에도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인 김윤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시즌 중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2007년생으로 U18 금호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윤호는 187cm-80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로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키패스와 공간 침투 능력이 장점인 전천후 공격수다.또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도 소화 가능한 만능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구 2024.07.31

축구 선수 추효주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추효주 선수입니다~! 울산과학대학교를 졸업하고 2021년에 W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수원 FC 위민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선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태국에서 열린 2009년 AFC U-19 선수권 대회에 U-19 대표팀으로 참가하였으며 오스트레일리아와의 3-4위전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19년 EAFF E-1 챔피언십을 앞두고 콜린 벨에 의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EAFF 대회 2차전인 중화 타이베이와의 경기를 통해 A매치에 처음 출전했습니다. 대만전에서는 재치 있는 돌파와 드리블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후반 20분경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장슬기와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2020 도쿄..

소개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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