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김창동과 '버돌' 노태윤이 각자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9주 2일차 2경기가 T1과 젠지 e스포츠의 대결로 펼쳐진다. 젠지가 승리한다면 1위 농심 레드포스과 승수를 맞출 수 있고, T1은 승리시 젠지-리브 샌드박스-DK와 나란히 10승 대열에 설 수 있다. 정규 시즌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한 번 순위 경쟁에서 밀리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T1과 젠지 모두 이번 경기에서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주차에 T1-DK, 10주차엔 농심과 대결하는 젠지에겐 분수령이 될 수 있다. 관전 포인트는 양팀의 주전 로스터 변경으로 인해 1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