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일차 경기, T1과 담원이 만난다. 2020 챔피언 담원은 여전히 난공불락의 성처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전혀 사그라들지 않은 기세로 케스파컵 우승까지 차지한 것이다. T1은 이런 담원을 상대하게 된다. 특히 탑 ‘칸나’ 김창동은 선임자 ‘칸’ 김동하와 만난다. 담원 기아는 ‘제파’ 이재민 감독과 양대인 코치의 빈자리를 ‘꼬마’ 김정균과 ‘푸만두’ 이정현으로 채웠다. 여기에 ‘너구리’ 장하권의 빈자리는 ‘칸’ 김동하가 메웠다. ‘너구리’ 장하권이 1년 내내 최상의 폼을 보였기 때문에 전력 약화라는 평가는 당연히 따라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김동하는 케스파컵에서 의심을 안심으로 바꾸었다. 오늘 김동하의 상대는 T1의 ‘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