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롯데 꺾고 6위로 뛰어올라610 경기만에 첫 900만 관중 돌파선두 KIA가 SSG를 누르고 2위 삼성과 승차를 5.5게임으로 유지했다. KIA는 28일 프로야구 광주 홈경기에서 김도영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7대 6으로 이겼다. KIA 김도영은 1회 2점포로 33호 아치를 그렸다. 만 21세 이하 선수가 KBO리그에서 때려낸 역대 최다 홈런이다. 종전 기록은 이승엽 현 두산 감독이 삼성 시절인 1997년 기록한 32개였다. KIA는 에이스 역할을 했던 제임스 네일이 상대 타구에 맞아 턱 골절상을 입은 지 나흘 만인 이날 부상 대체 선수로 대만리그에서 활약한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다. 스타우트는 8월 15일 이전에 등록한 외국인 선수만 포스트시즌에 뛸 수 있다는 KBO리그 규정에 따라 가을야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