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8

찰스 3세, 손흥민과의 만남에서 팀 응원 메시지 전하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12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손흥민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젝트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찰스 3세는 손흥민에게 "이번 주말에 경기를 하느냐"라고 물었고, 손흥민은 "일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찰스 3세가 팀의 성적에 대해 "잘될 것 같은지" 묻자, 손흥민은 "그랬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의 현재 상황에 대해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찰스 3세는 "그런가"라며 웃음을 지으며 반응했다.찰스 3세는 이날..

축구 2025.02.14

손흥민, 골대 불운에 고개 숙여…또다시 우승 기회 놓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프로축구 첫 우승 꿈이 또 다시 무산됐다. 토트넘은 7일 오전(한국시간)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합계 1-4로 밀려 이번 무대에서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토트넘은 17년 동안 우승 없이 무관 상태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패배로 다시 한 번 그 꿈이 멀어졌다. 손흥민은 201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클럽에서 우승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더욱 깊어졌다.1차전에서의 승리로 이날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토트넘은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워 리버풀에 맞섰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

축구 2025.02.07

손흥민, 연장전에서 추가골 도움…토트넘 FA컵 32강 진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5부리그 팀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 FA컵 원정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소속의 탬워스와 90분 동안 0-0으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3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아스널에 덜미를 잡혀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한 2013-2014 시즌 이후로 11 시즌 연속 FA컵 4라운드 진출을 이어가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최상위 프리미어리그(EPL) 팀 중 유일하게 5부 팀과 맞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졸전 끝에 연장전까지 끌려갔고, 주전 선수들을 모두 활용하면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주장 손흥민은 벤..

축구 2025.01.13

손흥민, 노팅엄전 81분 출전…토트넘 2연패에 아쉬움 남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7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1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팀의 2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승점 23(7승 2무 9패)으로 20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인 노팅엄과의 대결로, 노팅엄은 승점 34(10승 4무 4패)로 3위에 자리하게 됐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6분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어 아쉬움을 남겼다.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승부가 갈린 것은 전반 27분이었다. 노팅엄의 역습 상황에..

축구 2024.12.27

손흥민, EPL 16라운드 '이주의 팀' 선정…1골 2도움의 맹활약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6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전반전만 뛰고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EPL 사무국은 18일(한국 시간)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4-2025 EPL 16라운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왼쪽 날개 공격수로 뽑았다.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45분 동안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는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골을 넣으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고, 이어 두 번의 도움으로 동료 공격수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이로써 그는 직전 15라운드 첼시전에서 득점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총 6..

축구 2024.12.18

토트넘, 손흥민의 5호골에도 첼시에 역전패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시즌 5호 골에도 불구하고 3-4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2-0으로 앞서다 후반에 역전당하는 수모를 겪었다.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첼시의 마르크 쿠쿠레야가 실수를 범하며 브레넌 존슨이 크로스를 올렸고, 도미닉 솔란케가 이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서 6분 후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추가골을 넣으며 토트넘은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첼시는 반격을 시작했고, 제이든 산초가 만회골을 넣어 토트넘의 리드를 줄였다.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공격에 가담했지만, 여러 ..

축구 2024.12.09

토트넘, FA컵 3라운드에서 5부 리그 탬워스와 맞대결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팀 토트넘 홋스퍼가 FA컵 3라운드에서 5부 리그 팀인 탬워스와 맞붙게 되었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탬워스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되었다. 이 경기는 탬워스의 홈구장인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릴 예정이다.탬워스는 잉글랜드 축구 리그 체계의 5부 리그인 내셔널리그에서 경쟁하는 팀으로, 6부 리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승격한 경험이 있다. 이 팀은 프로 선수와 세미프로 선수가 혼합된 구성으로, 완전한 프로 리그로 분류되는 1~4부 리그와는 달리 '논리그'로 분류된다. 따라서 토트넘과 같은 EPL 팀이 5부 리그 팀을 상대하는 것은 상당한 행운으로 여겨진다.이번 FA컵 3..

축구 2024.12.03

손흥민, 로마전서 PK로 시즌 4호골…토트넘은 아쉬운 무승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AS 로마(이탈리아)를 상대로 페널티킥으로 시즌 4호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로마와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77분 동안 활약하며 전반 5분에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그는 로마 수비수 마츠 후멜스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골키퍼를 속이며 오른쪽으로 차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UEL 첫 골이자 공식전 4호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경기는 손흥민의 선제골로 시작되었..

축구 2024.11.29

‘페이커’·T1 롤드컵 ‘V5’ 기운 통했다! 손흥민, 시즌 ‘3호 도움’→토트넘 4-1 ‘대승’ [T1 V5 그 후]

‘페이커’와 T1 선수단, 손흥민 경기 직관손흥민 ‘시즌 3호’ 도움 기록, 토트넘은 4-1 대승“영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는 말이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월드클래스(월클)’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과 ‘페이커’ 이상혁(28·T1)이 딱 그렇다. 네 살차 ‘월클’ 형제로 서로를 격려하며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형제의 우애는 영국 런던에서도 이어졌다. ‘페이커’와 소속팀 T1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결승전 MVP로 우승을 이끈 이상혁은 전인미답의 ‘롤드컵 5회 우승’ 대기록을 썼다. 두..

토트넘, 크리스털 팰리스에 0-1 패…손흥민의 공백 아쉬움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 팀 크리스털 팰리스에 0-1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7일(현지 시간)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31분 장필리프 마테타에게 실점을 허용한 후,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크리스털 팰리스는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러 있었던 상황에서 소중한 1승을 챙겼다. 그들은 8라운드까지 3무 5패로 승리가 없던 팀이었으나, 이날 토트넘을 꺾으면서 9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반면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시즌 4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현재 순위는 8위로 하락했다.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공격적..

축구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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