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감독과 선수들이 꽤 오랜 시간을 공들여 팀 태티컬의 방향을 정했어요. 각 맵마다 하나씩 보실 거예요.”아쉽게 2세트 역전패를 당한 상황에도 양선일 대표와 임현석 총감독은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이구동성으로 3세트 ‘로터스’를 지켜봐 달라는 언급과 미소로 듣고 싶은 말들을 아꼈다. 승리 직후 만난 ‘타미’ 편선호 감독 역시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라고 웃으면서 “디알엑스 발로란트 팀은 변화를 무서워하지 않고, 도전을 피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승리를 기뻐했다. 디알엑스는 23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PRX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9, 10-13, 13-7)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