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답지 않은 멘털’로 이범호 감독 눈에 팍…KIA 1R 신인 김태형 MBTI도 연예인도 잘 모르고취미라곤 피파 게임 즐기는 애어른 감독·단장 앞에서도 ‘평소대로 착착’첫 마무리 훈련서 “선발감” 눈도장 쾅“사실 긴장한 건데… 잘 안 흔들리는 편”“1군 남으면 영광, 2군 수업도 의미있을것신인왕? 실력 쌓으면 그때 생각할래요”KIA가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한 김태형(19·KIA)은 지난달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에서는 정재훈 투수코치로부터 “던질 줄 안다”는 찬사를 받았다. 던지다 밸런스가 조금 틀어져 안 좋아지면 알아서 바로 잡는 모습이 신인답지 않고 공을 던질 줄 안다는 것이다.일본 오키나와 훈련을 마무리 하면서 만난 김태형 스스로도 ‘멘털’을 강점이라고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