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47

[대통령배 KeG] 스파6 우승 연제길 "아시안게임 이후 다시 자신감 찾는 기회 됐다"

이번 KeG에서 전략 종목으로 채택된 스트리트파이터6에서 우승한 연제길이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결과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로 자신감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18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2일차에 진행된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서 연제길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김관우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했지만 예상보다 이르게 탈락했던 연제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스트리트파이터 6에서도 기대감을 갖게 됐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다. KeG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 우승 소감은이번 대회에서 내가 우승할 거로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소감도..

임시현과 김우진,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도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임시현(한국체대)과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이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도전한다. 임시현은 25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694점을 기록하며 64명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남자 랭킹라운드에서는 김우진이 686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시현과 김우진은 각각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혼성전)에 출전해 3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국 양궁은 전통적으로 주요 국제대회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에게 혼성전 출전권을 부여해 왔으며, 이는 정성적 요소를 배제하고 철저히 정량적으로만 평가해야 한다는 대한양궁..

양궁 2024.07.26

[eK리그] 항저우 AG 전력분석관 출신 박찬화-박기홍, 결승서 만날까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이 4강과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4강 대진이 기존 강자와 새로운 얼굴의 대결로 짜여진 가운데, 결승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력분석관 출신인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박기홍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가을 항저우에서 열렸던 아시안게임은 최초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당시 한국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던 종목은 'FC 온라인'이었다. 곽준혁이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e스포츠 선수단 메달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 온라인' 선수단은 5명으로 구성된 바 있다. 사령탑 신보석 감독과 경기에 나섰던 곽준혁, 박기영에 더해 이들을 돕기 위해 전력..

FC 2024.06.20

[2023 e스포츠 결산] 2023도 '중꺾마', 그러나 조금 다른

지난 2022년을 상징하는 표제어 중 하나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중꺾마'였다. 2023년에도 '중꺾마'는 유효했다. 그러나 그 의미는 다소 달랐다. 대한민국 e스포츠는 올해 두 가지로 주목받았다. 첫 번째로는 전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었다. - '출전 전종목 메달 확보' 항저우 아시안게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이 출전 종목 모두에서 메달을 따내며 'e스포츠 최강국'이라는 자리에 올라섰다.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전한 쪽은 FC온라인의 곽준혁이었다. 곽준혁은 지난 9월 27일 패자조 결승에서 '줍줍' 파타나삭 파라난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는 e스포츠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메달로 기록됐다. 그 뒤를 이어 스트리트..

[전체 채팅] e스포츠 종주국 한국, 글로벌 주도국인가?

올해 대한민국은 첫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의 7개 세부 종목 중 4개 부문에 선수단을 파견해 금2, 은1, 동1로 참가한 전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T1이 우승하면서 한국 e스포츠는 올 한해 유례없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시안게임 e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국가는 중국으로 금4, 동1개의 메달을 땄다. LoL 외 나머지 종목에서도 중국은 1년 내내 강세를 보였다.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위주로 종목 채택이 이뤄져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지만 한편으로 스폰서십, 중계권 등 상업주의로 인해 더 이상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이 순수하지 않다는 걸 많은 이들은 잘 알고 있다. 스포츠 이..

‘페이커’·김관우·곽준혁 등 항저우 AG 메달리스트 ‘스타즈’ 선정…‘칸’ 김동하 아너스 신규 헌액 [SS 시선집중]

팬들이 직접 뽑은 올 한해 최고의 e스포츠 스타들이 공개됐다. 우리네 전설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케리아’ 류민석(리그 오브 레전드), 김관우(스트리트파이터5), 곽준혁(FC 온라인)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선정됐다. 여기에 격투게임 ‘철권’ 황제 ‘무릎’ 배재민이 최고의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19일 ‘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올해를 빛낸 e스포츠 선수들을 발표했다. ‘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국내외..

AG 동메달 곽준혁, eK리그 시즌2 챔피언 ‘정조준’…역대 최대 규모 ‘FC 프로 페스티벌’ 열린다[SS시선집중]

지난달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FC 온라인’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건 곽준혁(23·KT 롤스터)이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같은 팀의 박찬화(21)다. 박찬화는 항저우 AG 전력분석관으로 참가해 곽준혁을 도운 단짝이다. 누가 챔피언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로 총 8000여 명의 이용자를 맞는 역대 최대 규모의 ‘FC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이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다양한 오프라인 대회와 이벤트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팬과 프로선수, 인플루언서, 아마추어 선수 등 모든 이들이 어우러져 교류하..

FC 2023.11.15

'金2 銀1 銅1' e스포츠 종주국 위상 확인한 항저우 AG [꼬꼬갓과 무빙진의 롤드컵 엿보기①]

5년 만에 한국에서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다시 열립니다. 9개 지역 22개 팀들이 모여 전세계 LOL 최강팀을 가리는 롤드컵은 지난 10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1월 19일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막을 내립니다. '롤드컵'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는데요. 전세계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주 큰 대회입니다. OSEN은 2023 롤드컵의 재미와 흥미를 더 돋기 위해 e스포츠 업계의 소문난 입담꾼과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이동진 캐스터와 고수진 LCK 해설위원이 이번 2023 롤드컵 분석에 나섰습니다. 우선 첫 번째 순서는 본격적으로 롤드컵 엿보기에 앞서 지난 9월 e스포츠 팬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대한 이야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크래프톤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한국 시각 1일 오후 8시 중국 항저우의 궁수구 베이징위안 생태공원 내 이스포츠 주 경기장에서 중국, 차이니스 타이베이, 인도네시아와 결승전을 치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예선전부터 16강전과 8강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 대표팀에게 석패하며 전체 2위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총 4세트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한국은 합계 기록 50분25초039를 기록해 1위 중국의 기록 44분 36초 943에 5분 48초 096이 뒤처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차이니스 타이베이는 51분 4초 ..

항저우 달군 e스포츠, 올림픽 무대에서도 볼 수 있을까

e스포츠를 올림픽에서도 볼 수 있을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최근 몇 년간 계속된 논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는 지난 2일로 대회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국은 7개 세부종목 중 4개 종목에 출전해, 전종목 입상했다. ‘불혹의 파이터’ 김관우(44)가 스트리트 파이터 V를 제패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은 세계 최강을 새삼 증명했다.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흥행 몰이를 하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도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사실 오래된 논란거리다. e스포츠를 스포츠로 인정할 수 있느냐, 있다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LoL 세계 최고 인기 스타 ‘페이커’ 이상혁(27)은 금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e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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