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44

"남녀 모두 압도적"…조직위, 한국 근대5종 대표팀 호평[항저우AG]

펜싱·수영·승마·육상·사격 등 5종목 치르는 근대5종 전웅태의 '금메달 방어전'에 특히 주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근대 5종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유력한 메달 후보가 대거 포진한 '압도적 강자'란 호평을 들었다. 21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전날(20일) 펜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린 근대5종 경기를 주목하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호성적을 예상했다. 조직위는 "아시안게임 근대 5종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압도적인 강자였다"며 "이들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8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근대 5종 남자 대표팀에 속한 전웅태를 지목하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

근대 5종 2023.09.21

9년 만의 금메달 도전…남자농구 아시안게임 포상금 1억원 걸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포상금 1억원. 프로농구 KBL이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포상금 1억원을 걸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5번째이자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희옥 KBL 총재는 이날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나 포상금 지급을 약속하면서 별도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 총재는 추일승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펼쳐 프로농구 중흥에 새로운 기폭제가 돼 달라"라고 말했다.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속한 한국은 23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 출처 : MHN스포츠

농구 2023.09.21

'e스포츠의 상징' 전용준 캐스터, 첫 국가대표 해설 맡는다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 캐스터가 스포티비(SPOTV)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중계를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가 LoL 정식 종목 초대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용준 캐스터는 “e스포츠 국가대표 경기의 중계에 처음 나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25년의 세월 동안 이 순간을 기다린 만큼 초심과 같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중계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LoL 경기가 25일 월요일부터 닷새간 펼쳐지는 가운데, 전용준 캐스터는 26일 화요일부터 중..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대표팀 출국, 22일부터 경기 시작 평창에서 지핀 불씨 부산으로! 막중 책무 짊어진 태극전사들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탁구대표팀이 장도에 올랐다. 남자 장우진 임종훈(한국거래소)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안재현(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여 자 서효원(한국마사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은혜(대한항공) 신유빈(대한항 공) 등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은 19일 오전 인천공항에 집결해 격전지인 항저우로 떠났다. 남자 주세혁 감독, 황성훈 코치, 여자 오광헌 감독, 석은미 코치, 윤재영 트레이너, 송효동 전력분석관, 김진영, 이효진 피지컬 트레이너 등 코칭스태프가 밝은 표정으로 동행했으며, 대한탁구협회 김택수 실무 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안국희 전무, 정해천 사무처장,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선수단을 배웅했다. 지난주..

탁구 2023.09.20

[아시안게임] 종목소개 ⑭ 역도

한국에서는 김수현, 박혜정, 손영희 등이 메달 후보 국제무대 복귀하는 북한 역도의 현재 기량은 물음표 역도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중 육상·수영 등과 함께 가장 오래된 스포츠로 꼽힌다. 1951년 제1회 뉴델리 대회부터 제19회 항저우 대회까지 매번 정식종목으로 치러졌다. 올림픽에서도 1896년 제1회 아테네 대회부터 2021년 제32회 도쿄 대회까지 정식 종목의 위상을 유지했다. 하지만, 바벨을 더럽힌 '금지약물 파동' 탓에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퇴출 경고'를 받았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긴 했지만, 올림픽 체급 수는 도쿄 대회 14개에서 10개로 크게 줄어든다. 아시안게임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의 15개에서 항저우 대회 14개로 1개만 줄었다...

역도 2023.09.20

펜싱 구본길·수영 김서영,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기수로 선정

한국 선수단 주장도 역임 펜싱 구본길(34·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영 김서영(29·경북도청)이 오는 23일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입장한다. 대한체육회는 12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나설 기수로 구본길과 김서영이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구본길과 김서영은 선수단 주장도 역임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섰던 구본길은 아시안게임에선 처음으로 기수를 맡게 됐다. 김서영은 종합스포츠대회 개회식 기수로 처음 뽑혔다. 구본길과 김서영은 각 종목의 간판으로, 항저우 대회에서도 메달리스트 후보로 평가받는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구본길은 총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

펜싱 2023.09.20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아시아 강자들 꺾고 금메달 노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유일한 대전 격투 장르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V에 도전하는 두 명의 선수들은 과연 고수들과의 대결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까?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종목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문이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32강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수요일인 28일 패자 결승과 최종 결승전을 통해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는 두 차례의 선발전을 통해 김관우 선수와 연제길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으며 두 선수 모두 우리나라 격투 커뮤니티에서는 오래전부터 이름을 알려온 강자들이다. 김관우 선수는 2022년 캡콤 프로 투어 월드 워리어의 한국 지역..

클템&노페,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해설위원 선정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이 스포티비(SPOTV)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해설위원을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LoL 정식 종목 초대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로 주목받는 LoL 경기는 25일 월요일부터 닷새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LoL 대표팀은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정상에 설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선수로도 활약했던 ..

태권도 부활의 선봉장 장준[항저우, 주목 이 선수]

한국이 자랑하는 국기(國技) 태권도는 도쿄 올림픽에서 체면을 구겼다. 금맥이라는 별칭과 달리 노 골드의 수모를 겪은 것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금빛 발차기가 쏟아져야 종주국의 이름값을 지킨다. 한국 태권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격인 이달초 파리 월드 그랑프리에서 재차 노 골드의 수모를 겪으면서 긴장감까지 감돌고 있다. 태권도 부활의 주역으로 남자 경량급(58㎏급) 간판스타인 장준(23·한국가스공사)이 나선다. 정을진 태권도 대표팀 감독도 “장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며 “요르단 등 타국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왔지만, 장준을 넘진 못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주치 않았다. 장준은 홍성고 재학 시절부터 세계 최고의 자리를 넘보던 혜성이다. 경량급으로는 큰 키(..

태권도 2023.09.19

[주목 이 선수⑩] 세계가 주목하는 '페이커', 만리장성 넘고 5년 전 아쉬움 씻을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중국에 밀려 준우승 데뷔 10년 차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AG 첫 금메달 사냥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슈퍼스타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주장 '페이커' 이상혁(27·T1)이 5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2013년 프로 데뷔 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력을 보유한 이상혁은 e스포츠계에서는 자타공인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지닌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다른 종목에 비해 선수 생명이 짧은 e스포츠지만 이상혁은 데뷔 후 10년 동안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최고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이상혁에게 2023년은 선수 커리어에 있어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을 대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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