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47

클템&노페,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해설위원 선정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이 스포티비(SPOTV)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해설위원을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LoL 정식 종목 초대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로 주목받는 LoL 경기는 25일 월요일부터 닷새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LoL 대표팀은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정상에 설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선수로도 활약했던 ..

태권도 부활의 선봉장 장준[항저우, 주목 이 선수]

한국이 자랑하는 국기(國技) 태권도는 도쿄 올림픽에서 체면을 구겼다. 금맥이라는 별칭과 달리 노 골드의 수모를 겪은 것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금빛 발차기가 쏟아져야 종주국의 이름값을 지킨다. 한국 태권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격인 이달초 파리 월드 그랑프리에서 재차 노 골드의 수모를 겪으면서 긴장감까지 감돌고 있다. 태권도 부활의 주역으로 남자 경량급(58㎏급) 간판스타인 장준(23·한국가스공사)이 나선다. 정을진 태권도 대표팀 감독도 “장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며 “요르단 등 타국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왔지만, 장준을 넘진 못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주치 않았다. 장준은 홍성고 재학 시절부터 세계 최고의 자리를 넘보던 혜성이다. 경량급으로는 큰 키(..

태권도 2023.09.19

[주목 이 선수⑩] 세계가 주목하는 '페이커', 만리장성 넘고 5년 전 아쉬움 씻을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중국에 밀려 준우승 데뷔 10년 차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AG 첫 금메달 사냥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슈퍼스타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주장 '페이커' 이상혁(27·T1)이 5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2013년 프로 데뷔 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력을 보유한 이상혁은 e스포츠계에서는 자타공인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지닌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다른 종목에 비해 선수 생명이 짧은 e스포츠지만 이상혁은 데뷔 후 10년 동안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최고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이상혁에게 2023년은 선수 커리어에 있어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을 대표해 ..

항저우 아시안게임 입장권 가장 비싼 종목은 e스포츠

황선우·우상혁·안세영 항저우 빛낼 월드 스타에 포함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입장권 가격이 가장 비싼 종목은 e스포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15일 'e스포츠 입장권이 구하기 가장 어렵고, 가격도 가장 비싸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다양한 종류의 비디오 게임으로 승부를 겨루는 e스포츠는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피파 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게임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 가운데 입장권을 복권 추첨 방식으로 판매하는 종목은 e스포츠가 유일하다"라고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 사이트..

중국과 ‘빅뱅’ 예고, 페이커의 도전[항저우, 주목 이 선수]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진입한 e스포츠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이상을 포함해 출전하는 전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e스포츠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젊은 팬들을 올림픽으로 이끌어줄 미래의 흥행카드로 예의주시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지는 e스포츠 종목은 총 7개.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피파4 ▲스트리트파이터5 등 4종목에 출전한다. 이 중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 ‘케리아’ 류민석, ‘쵸비’ 정지훈,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격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중국과의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화려한 플레이로 국내 리그 우승 10번, 월드 챔피언십인 ‘..

항저우 아시안게임 친선전, 주목할 라인은?

오는 11일-12일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친선전.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평가전에서 주목할 라인은 어디일까? 한국 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1일(월), 12일(화) 우리 금융그룹 초청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평가전 개최에 앞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우리나라 LoL 국가대표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6인과 김정균 감독, 김동하, 이재민 전력분석관은 아시안게임 결선 출전을 앞두고 본 평가전에서 기량을 중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전 상대로는 베트남과 대만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첫째 날 베트남팀은 ▲'키아야' 쩐두이상 ▲'리바이' 도두이칸 ▲'카티' 당타인피 ▲'글로리..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13.12 버전이 변수 되나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서 메달 색깔을 좌우할 변수는 게임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조직위가 공개한 스포츠 기술 핸드북 최종 버전에 따르면 LoL 종목 버전은 13.12로 결정됐다. LCK에서 13.12 버전은 지난 6월 말에 도입됐다. 이 버전에서는 버프를 받은 '스태틱의 단검'이 위력을 떨쳤다. 7월 초 13.13 버전으로 치를 예정이었지만 오류가 발생하면서 LCK와 LPL에서는 1~2주를 더 13.12 버전으로 진행됐다. 이후 13.13 버전으로 넘어갔다가 얼마 되지 않아 13.14 버전으로 모든 대회를 마쳤다. 최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지역 선발전도 13.14 버전에서 펼쳐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13.12 버..

LOL 대표팀, 베트남·대만과 평가전 치른다

아시안게임 팀, 11·12일 전력점검 이상혁·정지훈, 주전 자리 경쟁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다른 국가와의 평가전을 통해 사전 전력 점검에 나선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경기도 광명 소재 e스포츠 경기장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베트남, 대만과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아시안게임 본선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이 국내 팬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자리가 될 전망이다. 클럽 대항전이 주를 이루는 e스포츠는 축구나 야구와 달리 국가대표팀의 존재가 생소하다. 때문에 업계에선 이번 평가전에 큰 관심과 함께 흥행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1년 연기가 결정되기 전, 대표팀과 해외 프로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을 서울특별시청(서울 중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화)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앞둔 대한민국 e스포츠 선수단은 지난 28일(월) 출정식에서 아시안게임 쾌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서울특별시 등 협력 기관, 기아, 우리 금융그룹, SK텔레콤 등 파트너사, 국가대표 경기력향상위원회, 종목사, 팀 관계자, 미디어, 일반 관객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경기력향상위원회 유진룡 상임위원장, IOC 유승민 선수위원,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그룹장, 최승우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 이정훈 LCK 사무총장,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그 모바일 대표 “경기 방식 달라도 우리 목표는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 대표들이 기존 방식과 다른 아시안게임 버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금메달에 도전하겠다 다짐했다. 28일 서울시 중구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e스포츠 각 종목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개 종목 선수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의 윤상훈 감독은 오리지널 버전이 아닌 아시안게임 특화 버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리그에서 플레이하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개인 사격이 금지된 모드’이기에 스크림이나 연습 상대를 구하는 것이 어려웠으며, 이는 다른 국가 팀들도 비슷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한 뒤 “저희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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